고쳐쓰기 교육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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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쳐쓰기 교육과정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사람은 누구나 언어를 통하여 자기의 사상과 감정을 남에게 전달한다. 이것을 인간의 기본적 욕구라고까지 말한다. 언어사용 기능은 현대 정보화 사회에서 매우 중요한 기능으로 인식되고 있다. 좁게는 일상생활의 의사소통에서 넓게는 문명의 축적이라는 측면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모든 삶은 언어를 통하여 이루어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중에서도 쓰기 기능은 문자 언어를 통하여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고, 다른 사람들과 의사소통을 하면서 의미를 발견하고 창조하는 수단이 되는 중요한 기능이다. 글을 잘 쓸 수 있는 능력은 교육을 받은 사람이 갖추어야 할 가장 기본적인 기능 중의 하나이며, 사회생활을 보다 잘 영위하기 위하여 갖추어야 할 필수적인 능력이다. 따라서 이러한 작문 능력은 학교 교육을 통하여 충분히 신장시켜야 한다. 이 때 작문 능력은 오랜 시간에 걸쳐 획득되는 복잡한 능력이므로 교육과정 전체를 통하여 체계적으로 교수학습되어야 한다.
이때 ‘고쳐쓰기’ 과정은 좋은 글을 쓰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과정이며 고쳐쓰기에 대한 학습은 작문 능력을 증진시키는데 매우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고쳐쓰기의 과정은 오래 전부터 그 중요성이 강조되어 왔다. 그러나 작문 과정에서 고쳐쓰기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현장교육에서는 거의 지도되지 않아 왔다.
고쳐쓰기의 과정을 거치기 위해서는 자신이 쓴 글에 직면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거울에 비친 자신의 적나라한 모습과 대면하는 느낌이 있기 때문이다. 고쳐쓴다는 것은 일종의 폭력을 가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따라서 지금 막 쓰기를 끝마친 초고를 수정하는 데에는 대담한 용기가 필요하다. 또한 수정을 위해서는 자신이 쓴 말과 문장을 객관적으로 다시 볼 수 있는 비평적인 태도도 필요하다. 구체적으로 말의 수준부터 문장, 문단, 이미지에 이르는 모든 것에 대해, 서술 방법의 약점을 찾아낼 수 있는 감수성과 어떻게 수정해야 하는가를 재빨리 생각해 낼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그렇기에 글을 수정하는 모든 단계에서 낯설게 하기 기법은 매우 유용하게 적용된다. 자신이 쓴 문장을 다시 읽어보면, 단어, 문구, 문장 그리고 좀 더 큰 덩어리로서의 문장에 대해 이대로 내버려두어서는 안 된다.고 느껴지는 부분이 보이게 된다. 이와 같이 문제 되는 부분을 하나하나 고쳐 써보는데서 수정 작업은 시작된다. 그러나 자신의 글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학생 간의 평가를 통한 고쳐쓰기는 작문과정의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즉-필자가 혼자서 고칠 수도 있으나-학교에서는 협동학습을 하나의 전략으로 활용하는 것도 매우 유용할 것이다. 협동학습은 동료를 협력의 대상으로 파악하는 방법으로 학생 자신의 학습 효과와 동료의 학습 효과를 최대로 하기 위하여 학습 상황에서 서로 협동하여 수업을 전개하는 학습 방법이다. 즉 이러한 협동학습의 개념을 반영하여, 작문 교과서 내에 모둠활동 영역을 보강하여 동료 간 피드백의 과정을 구체화 시키는 것은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으리라고 본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이러한 관점을 바탕으로 작문 교과서의 올바른 방향과 모둠활동-동료 간 피드백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다.
1. 교육과정과 작문 교과서-고쳐쓰기
2007 개정 국어과 교육과정의 쓰기 영역에서 심화 과목인 교과의 세부 내용 중 기능 영역에서는 작문 과정의 재고와 조정의 항목이 들어있으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교육인적자원부, 2007:96).
① 작문의 각 과정에서 활용한 전략의 적절성 및 효율성을 평가하고 조정한다.
② 작문의 맥락에 따라 초고의 적절성을 평가하고 적절하지 않은 부분을 고쳐 쓴다.
③ 작문의 과정, 글의 통일성과 응집성 등을 고려하여 적절하지 못한 부분을 고쳐 쓴다.
④ 고쳐쓰기 과정을 검토하여 필요에 따라 글의 내용, 전개, 표현을 수정, 보완 한다.
2007 개정 국어과 교육과정에서는 ‘상투적이거나 부적절한 표현을 고쳐쓰는 활동’이 두 차례, ‘분석의 전략을 사용하여 설명문을 쓸 때에 글의 의도를 생각하며 고쳐쓰는 활동’과 ‘글의 종류, 목적, 독자 등 쓰기 과제 및 환경 요인을 고려하여 고쳐쓰기를 하는 활동’이 제시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내용 예시는 7차 교육 과정의 고쳐쓰기 내용과 별반 다르지 않다. 그나마 7차 교육과정 10학년 쓰기에서 고쳐쓰기의 일반 원리를 사용하여 글을 고쳐 쓴다.가 제시되어 고쳐쓰기 활동의 처음부터 끝까지의 원리를 알 수 있게 해주었으나 개정 국어과 교육과정에서는 그러한 내용이 자취를 감추었다. 개정 교육과정은 고쳐쓰기 활동 자체보다는 텍스트 장르별 다양한 고쳐쓰기 경험에 무게가 실린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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