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제1절 학구의 공공성(28)
마스이 미츠오(增井三夫) 마스이 미츠오(增井三夫) : 1975년 동경교육대학대학원 교육학연구과 박사 과정 단위 취득 만기퇴학. 교육학박사(쯔꾸바 대학). 주 저서는 『프로이센 근대공교육성립사 연구』(단저), 『공교육내셔널리즘과 교육』(공편저), 『교육실천학의 구축』(공저), 『교육실천으로부터 포착하는 교원양성을 위한 교과내용학 연구』(공편저) 등. 전문 연구 분야는 교육실천 및 사상의 역사사회학연구.
(http://www.seitoku.jp/tk/grad/proffesers.php)
일반 행정단체에 비해 자주성을 지닌 학구의 공공적 존재형태를 밝힌 미카미 가즈오(三上和夫) 미카미 가즈오(三上和夫) : 1946년에 태어남. 교육학 박사(도쿄대학, 1990년). 신토대학발달과학부 교수. 전공은 교육행정학, 교육제도학, 교육정책학.(이 정보는 『育の―成り立ちと課題』(2005, 春風社) 기준입니다.)
의 『학구제도와 주민의 권리』(大月書店, 1988年)를 효시로 한다. 이 절에서는 특히 공공성에 관한 최신의 연구 성과를 개관하고 그 도달점과 과제를 제시하고자 한다.
1. 일본의 학구 연구에서 공공성 논의의 최전선
위르겐 하버마스(Jurgen Habermas) 하버마스(Jurgen Habermas, 1929 ~ )현대 독일의 사회철학자로서, 하이델베르크 대학 교수를 거쳐 프랑크푸르트 대학 교수(1964~1971)를 역임하였다. 1971년 이래 슈타른베르크의 막스 플랑크 연구소 소장직을 맡고 있다.
아도르노의 영향 하에서 사회에 대한 비판이론을 전개하고, 『공공성의 구조 전환』(Structurwandel der Offentlichkeit, 1962),『이론과 실천』(Theorie und Praxis, 1963), 『이데올로기로서의 기술과 과학』(Technik und Wissenschaft als Ideologie, 1968), 『인식과 이해 관심』(Erkenntnis und Interesse, 1968) 등의 저작을 통해 기술적인 이해 관심에 묶여 있는 현대 사회과학이나 사회의 존재 방식을 비판하였다.
또한 가다머의 해석학을 비판적으로 흡수하려고 했다. 사회과학의 방법에 관한 알버트(H. Albert)와의 논쟁도 유명하다. 현대철학의 대표자로 군림하고 있다. (철학사전(2009). 중원문화)
가 『공공성의 구조전환』의 1990년판 서언에서 이야기 하였듯 각국의 공공성 하버마스의 공공성 : 한승완(2001)은 하버마스의 Strukturwandel der Offentlichkeit: Untersuchungen zu einer Kategorie der burgerlichen Gesellschaft를 『공론장의 구조변동』(나남출판)으로 번역하였다. 따라서 한국 학계에서 공론장으로 불리는 것이 본서에 나온 공공성과 대치하여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며, 본주의 공공성 역시 공론장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하버마스는 ‘부르주아 공론장’을 ‘부르주아 사회’의 발전과 연계시킨다. 공론장은 사적부문과 공권력의 부문을 엄격하게 구분하며, 사적 개인들의 공론장의 형성이 주요한 부분이다.(한승완, 2001: 57-59&95-9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