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0 ~ 1950 년대 한국문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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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1940 ~ 1950 년대 한국문학사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1940년대 전반은 일제가 철저하게 황국신민화 정책을 벌이던 시기이다. 조선어 사용이 금지되고 창씨개명이 강요되었다. 또 많은 조선인들이 일제의 전쟁에 동원되어 정신대, 징용 등을 통해 희생되었다. 한국문학도 예외는 아니었다. 한국문학은 일제에 의해 국책문학으로 통제되었고 일체 일본어로 씌어졌다. 많은 신문과 문예지 등이 폐간되어 한국문학사의 침체기라고 할 수 있다. 1940년대 후반은 이념적, 정치적 갈등이 치열했던 시기이다. 1945년의 광복은 일제로 부터의 해방인 동시에 새로운 갈등의 출발이기도 했다. 신탁통치나 국가 체제의 수립에 관한 좌우의 이념적 대립이 심각한 분열로 우리 사회 전체를 몰아갔다. 사상의 대립은 결국 6.25라는 국토의 분단과 동족상잔의 비극을 낳기에 이르렀다. 6.25전쟁과 함께 시작된 1950년대는 현대 한국에서 가장 격변적인 시기이다. 6.25전쟁은 정치, 국가, 국제관계, 이데올로기, 학살 등 한국현대사의 모든 것을 빨아들여 압축시킨, 하나의 거대한 ‘블랙홀’에 해당된다. 6.25에서 1.4후퇴까지의 기간 동안 남북은 첨예하게 대립한다.
2) 갈래별 설명
★1940년대 시 : 1940년대 전반의 시문학은 일제의 탄압에 의해 활발하진 못했지만 저항시인과 청록파 시인 등을 통해 전개되었다. 저항시인으로는 이육사가 청록파 시인으로는 박두진, 박목월 등이 있다. 1940년대 후반의 시는 계급문학으로서의 민족문학과 순수문학으로서의 민족문학이라는 두 경향으로 대립한다. 전자가 김기림, 정지용 등이고 후자가 조지훈, 서정주 등이다. 또한 30년대의 주지시의 맥을 이으려는 경향과 전통시를 이어가려는 경향으로 나뉘게 된다. 민족주의 계열의 시인들은 정치적 목적이나 이데올로기를 배제한 순수시로 민족시를 수립하려고 한다. 대표적인 순수시 작품으로는 김광균의 「은수저」와 김용호의 「산」이 있다. 이 시기의 시의 특징은 모국어를 되찾고 모국어를 시어로 아름답게 가꾸었다는 것에 있다. 또한 순수시를 근간으로 하는 민족시의 정립니다. 해방을 맞이하면서 많은 시집이 나온 것도 큰 특징이다.
★1940년대 소설 : 우리말 말살 정책으로 인해 1940년대 전반에는 한글 소설이 거의 발표되지 못했다. 해방이후의 소설은 대체로 다섯 부류로 나뉠 수 있다. 첫째, 해방 전후 조국의 모습을 리얼하게 묘사해 그 실상을 보여주는 소설(김영수의 ‘혈맥’). 둘째, 일제 식민지 체험을 회오하고 속죄하는 관점에서 쓴 소설(채만식의 ‘민족의 죄인’). 셋째는 해방된 조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사람들을 사시적 관점에서 쓴 소설(채만식의 ‘논 이야기’). 넷째, 순수문학을 지향하는 소설(황순원의 ‘목넘이마을의 개’). 다섯째, 계급의식을 고취함으로써 프롤레타리아혁명을 선동하려는 소설(이태준의 ‘농토’) 등이다. 해방 직후의 소설은 식민지 시대의 정신적 위축 상태를 벗어나기 위한 작가들의 창작적 의욕과 함께 양적인 확대 현상(각종 잡지 및 신문 간행)을 드러내고 있다.
★1950년대 시 : 1950년대 전반을 압도하는 시는 전쟁현장의 시이다. 전쟁 동안과 그 이후의 체험을 문명에 대한 비판 의식을 자극하면서 모더니즘시의 새로운 바탕으로 작용하기도 했다. 후기 모더니즘은 전후의 혼란과 정신적 방황 및 냉소주의적 태도를 뚜렷이 지닌 점에서 1930년대 모더니즘과 차이가 있다. 김수영, 김경린 등이 대표적 시인이다. 이들은 전쟁의 상처로 얼룩진 현실에서 느끼는 허탈감에서 출발하여 도시 문명의 체험을 다루는 쪽으로 옮겨 갔다. 그들의 시는 감정을 그대로 표출하지 않고, 서구적 감각과 스타일을 추구하는 경향이 강했다. 1950년대 시의 또 한 줄기는 20세기 전반기 이래의 서정시를 잇는 전통적 경향이었다. 순수 서정시는 안정된 언어 감각 위에서 인생의 근원적 의지 등의 문제를 추구했다. 서정주, 박목월 등이 있다.
★1950년대의 소설 : 6.25 전쟁을 배경으로 민족 분단의 비극적 상황, 전후의 가치관 혼란을 형상화한 작품들이 많이 발표됐다. 전후의 혼란으로 야기된 부조리한 상황과 현실 참여 문제가 주로 다뤄졌지만 인간의 본질적 문제를 형상화한 순수소설이 창작되기도 했다. 작가들은 동족 대립의 근본적 원인을 이데올로기적 갈등으로 봤기 때문에, 이데올로기를 배척하며 이에 대한 대응으로 휴머니즘을 끌어드렸다. 그 결과 이 시기의 소설은 이데올로기를 고발하고 인간성을 옹호하며 휴머니즘을 고양시키는 내용이 대부분이었다.
1. 이념과 체제에 대한 거부와 반항이 싹틈
2. 새로운 삶의 지표와 가치정립을 위한 노력
3. 기성세대의 윤리 의식과 사회 도덕적 가치 개념에 대한 반항의식 = 저항과 비판 문학
4. 인간 내면세계를 진지하게 탐구, 전통적 윤리 의식과 가치관의 변화를 폭넓게 그림 = 윤리 의식과 인간 탐구의 문학 (하근찬의 ‘수난이대’)
3) 중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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