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철학사의 이해 칸트의 비판적 인식론 칸트의 도덕철학 헤겔 의절 대적 관념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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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양철학사의 이해 칸트의 비판적 인식론 칸트의 도덕철학 헤겔 의절 대적 관념론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칸트(I. Kant, 1724∼1804)는 헤겔과 더불어 근대 독일이 낳은 위대한 철학자의 한 사람이다. 우리는 칸트의 『실천이성비판』서문에서 다음과 같은 유명한 명언을 보게 된다.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나를 놀라게 하는 것이 둘 있으니, 하나는 하늘에 반짝이는 별들이고, 다른 하나는 나의 마음속에서 울려오는 양심의 소리이다.” 우선 ‘하늘에 반짝이는 별들은’은 우주의 질서를 말한다. 밤하늘에 언제나 반짝이면서 그렇게 움직이고 있는 별들에서 칸트는 우주의 질서를 발견하고 우주에 질서가 있다는 사실에 놀랐고, 다음으로 ‘마음에서 울려오는 양심의 소리’는 도덕의 근거를 말한다. 인간에게 양심이란 것이 있어 그걸 바탕으로 도덕이 성립되고, 인간이 다른 존재들과 구별되는 도덕적 존재로 된다는 사실이 칸트를 놀랜 사실이다. 그는 인식에 있어 이성의 역할을 강조하고 이성적 지식을 중시하며 이성의 날개를 제한 없이 펼 수 있는 것으로 생각했다. 칸트는 스스로 고백한 바와 같이 오랫동안 이성이란 ‘독단의 잠’(dogmatic slumber)에 빠져 있었다. 이러한 칸트를 이성이란 독단의 잠에서 깨게 해준 사람이 둘 있으니,『에밀』에서 이성보다 감정을 높이 평가한 ‘루소’, 인식에 있어 경험의 중요성을 말한 ‘흄’이 있다. 이렇게 루소와 흄에 의하여 독단의 잠에서 깨어나, 대륙 이성론과 영국 경험론을 비판적으로 종합하여 그의 비판철학, 즉 비판적 인식론을 수립할 수 있었던 것이다. 칸트는, 그에 앞선 이성론은 인식의 기원을 이성에 두고 이성의 초월성을 지나치게 역설함으로써 ‘독단론’에 흐르게 되고, 경험론은 인식의 기원을 경험에 두고 경험의 제한성을 지나치게 강조함으로써 ‘회의론’에 빠지게 됨을 보았다. 우리는 칸트의 이러한 비판적 입장을 그의 『순수이성비판』첫머리에서 발견하게 된다. "우리의 지식이 ‘경험과 더불어’ 시작된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러나 우리의 지식이 경험과 더불어 시작된다고 해서, 그것이 바로 우리의 지식이 ‘경험에서’ 생긴다는 것을 뜻하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우리의 경험적 지식도 우리가 경험을 통해 받아들인 것과 이성이 제공한 것의 결합이기 때문이다.“ 이렇듯 지식이 이성에서만 생기는 것도 아니고 경험에서만 생기는 것도 아니며 이성과 경험의 종합에서 생긴다는 것은 역설하고 있다.
① 분석판단과 종합판단
칸트는 판단을 분석판단과 종합판단으로 나누고서, 다시 종합판단을 선천적 종합판단과, 후천적 종합판단으로 나누고 있다. 우선 분석판단은 이성에 기초한 이성적 판단으로서, 술어가 주어를 분석해서 나온 판단이다. 칸트는 “모든 물체는 연장성을 지닌다”를 그 예로 들고 있으며, 우리는 “안과의는 눈병을 치료하는 의사이다”를 그 예로 들 수 있다. 이렇게 분석판단은 경험에 의존하지 않고 개념분석에 의존한 판단이기 때문에 틀릴 수 없는 확실한 판단이요, 이를 부인하면 자기모순에 빠지게 되는 판단인 것이다. 그러나 분석판단은 주어를 분석한 데 불과한 것이기 때문에 우리의 지식을 넓혀주지는 못한다. 다음으로 종합판단은 경험에 기초한 경험적 판단이다. 이는 술어가 주어를 분석해서 나온 것이 아니고, 경험을 통해 주어에 붙여진 판단이다. 칸트는 “모든 문체는 무겁다”를 그 예로 들고 있으며, 우리는 “이 소설은 외설적이다”를 그 예로 들 수 있다. 종합판단은 우리의 지식을 넓혀주는 판단이긴 하지만 확실성이 결여된 판단이기도 하다. 칸트는 이성론에서 내세우는 분석판단은 확실성을 그 특징으로 하고, 경험론에서 내세우는 종합판단은 우리의 지식을 넓혀주는 확장성을 그 특징으로 하고 있음에 착안하여, 보다 더 완전한 지식이 되려면 우리의 지식을 넓혀주면서도 확실한 지식이어야 하겠다고 생각한다.
② 선천적 종합판단
칸트는 종합판단을 후천적 종합판단과 선천적 종합판단으로 나누는 데, 후천적 종합판단은 지각적 경험에 기초한 종합판단이다. “이 감은 떫다”, “눈은 희다”, “모든 물체는 무겁다”등을 예로 들 수 있다. 이에 반해 선천적 종합판단은 확실하면서도 우리의 지식을 넓혀주는 판단이다. 분석판단이 아니면서 확실하고 경험에 기초하지 않으면서도 우리의 지식을 넓혀주는 판단인 것이다. 선천적 종합판단으로 수학적 판단, 물리학적 판단, 형이상학적 판단을 들고 있다. 칸트에 의하면 ‘7+5=12’라는 산술적 판단은 선천적 종합판단인데, ‘12’라는 술어는 주어를 분석해서 나온 것이 아니면서 우리의 지식을 넓혀주고 있다. 그렇다고 ‘12’라는 술어는 경험을 통해서 얻어진 것도 아니다. 산술적 판단에서의 술어가 경험을 통해 얻어진 것이 아님은 주어의 숙자를 키워보면 명백해진다. 그리고 이 판단은 선천적 판단의 특징인 필연성과 보편성을 지니고 있다. 다음 “모든 물체의 질량은 불변이다”라는 물리학적 판단도 선천적 종합판단이라 할 수 있다. ‘불변’이란 술어는 주어를 분석해서 나온 것이 아니다. 불변성이란 관념은 물체라는 개념에서 도출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불변’이란 술어는 모든 물체의 질량을 경험적으로 검증해서 나온 것도 아니다. 그러면서도 이 명제도 선천적 판단의 특징인 보편성과 필연성을 함축하고 있다. 끝으로 “모든 인간은 선택의 자유를 지닌다”는 형이상학적 판단도 선천적 종합판단이다. 자유라는 술어는 인간이라는 개념을 분석해서 나온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모든 인간에 대한 검증을 통해 얻은 것도 아니며, 인간에 대한 형이상학적 판단에 기초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 명제도 선천적 판단의 특징인 보편성과 필연성을 함의하고 있다.
③ 직관의 형식 : 공간과 시간
그러면 이러한 선천적 종합판단은 ‘어떻게’ 가능한가. 칸트에 의하면 선천적 종합판단은 두 개의 선천적 형식에 의하여 가능하게 된다고 한다. 직관의 형식인 공감시간과 오성의 형식인 범주가 그것들이다. 칸트에 있어 인식은 직관의 형식을 통해 경험적 재료가 주어지고, 그것들이 오성의 형식에 의하여 정리되고 종합됨으로써 이루어진다. 그러면 공간과 시간이라는 직관의 형식은 왜 선천적인 것인가. 칸트는 이를 다음 네 가지로 논증하고 있다. 첫째로 공간은 ‘붉다’, ‘차다’, ‘달다’와 같은 감각적 관념과는 다른 것이고 그것들에서 도출되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감각적 관념들에 앞에 있는 것이요 그것들에서 독립해 있는 것이다. 둘째로 우리는 모든 경험적 대상들을 생각 밖으로 몰아낼 수는 있다. 그러나 우리는 결코 공간을 우리의 생각에서 지워버릴 수는 없다. 셋째로 지각된 부분적 공간들에 앞서 부분적 공간들을 포괄하는 하나의 공간이 있다. 넷째로 공간은 우리의 의식에 하나의 무한한 전체로서 나타난다. 그러나 경험은 결코 우리에게 무한한 것을 제공할 수 없다. 칸트는 이러한 이유로 공간과 시간을 선천적인 것이라고 한다.
④ 오성의 형식 : 범주
칸트에 의하면 직관의 형식을 통해 들어온 경험적 재료들은 오성의 형식인 범주에 의하여 정리되고 종합된다고 한다. 인간의 정신이 경험적 소재들을 정리하고 종합하는 방식이요, 인간이 타고나면서 지니고 나온 인식기능이기 때문에 선천적인 것이다. 칸트에 의하면 인식의 선천적 형식은 둘이다. 하나는 경험적 소재를 받아들이는 감성의 형식이고 다른 하나는 경험적 소재들을 정리하고 종합하는 오성의 형식이다. 이렇게 칸트에서는 감성과 오성이라는 두 개의 인식의 원천이 있기 때문에, 감성과 오성의 어느 하나만으로는 인식이 성립하지 않고 이 둘의 결합에 의해서만 인식이 가능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감성을 통해 직관하고 오성을 통해 개념을 만들기 때문에, 감성을 직관이라 하고, 오성을 개념이라고도 한다. “감성 없이는 대상이 주어지지 아니하고, 오성 없이는 대상이 사유되지 않는다. 내용 없는 사유는 공허하고, 개념 없는 직관은 맹목이다.…오성은 직관하지 못하고 감성은 사유하지 못한다. 이 두 기능의 연합된 작용에 의하지 않고는 지식은 생겨날 수 없다.”에서 알 수 있듯이..
⑤ 코페르니쿠스적 전회
칸트에서는 우리가 대상을 경험할 때 우리의 정신은 능동적이고 구성적이다. 정신은 바깥에 있는 대상들을 있는 그대로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대상들을 직관의 형식을 ‘통해’ 받아들여 그것들을 오성의 범주에 ‘따라’ 분류하고 정리하고 종합한다. 칸트에서의 인식은 능동적 정신에 의하여 구성되는 것이며, 인식에서의 주도권도 주체적 인간에게로 넘어오게 된다. 그래서 우리는 칸트의 비판적 인식론을 ‘진리 구성설’이라고 한다. 니는 천문학에서의 ‘코페르니쿠스적 전회’에 비유하고 있다. 코페르니쿠스는 지구를 중심으로 그 주위를 태양을 포함한 천체들이 돌고 있다는 천동설로는 천체들의 운행을 만족스럽게 설명하지 못하자, 이를 뒤집어 태양을 중심으로 그 주위를 지구를 포함한 천체들이 동고 있다는 지동설로 천체들의 운행을 성공적으로 설명할 수 있었다.
⑥ 이성의 이념 : 자아세계신
칸트에 의하면 인간에게는 오성만 있는 것이 아니고 이성이 있다고 한다. 현상의 세계를 넘어 상상의 날개를 펴려는 이성이 있다는 것이다. 이성은 통합하고 규제하는 역할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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