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RS 회계 국경이 사라진다 독후감3
분야
hwp IFRS 도입은 단지 기업의 재무제표를 작성하는 회계기준의 변경이 아니라, 시스템 및 업무프로세스 등 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며, 기업은 단지 재무제표에 미치는 영향만이 아닌 전반적인 영향에 대하여 명확히 분석하여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수립해야 할 것이다.
IFRS시스템의 구축은 기업의 회계정책에 부합하여 지속적으로 적응해가야 하는 프로세스이며, 일반적인 개발 프로세스나 방법론에 의해서 완성되기는 어렵다. IFRS 구현상의 특징을 고려해 적응성과 융통성에 중점을 두고 설계할 수 있는 구축 방법론이 필요하다.
특히, 금융권의 경우는 IFRS는 전행적인 규모에서, 장기간에 걸쳐, 은행 대부분의 시스템 및 프로세스를 변환시키는 대장정이다.
전행적인 데이터와 프로세스가 모두 관여되는 대형 프로젝트이며, 패키지냐, 개발이냐는 양분적인 접근방법으로는 전체적인 요건을 모두 충족시키기 어렵기에 데이터, 처리 조직, 활용이라는 시스템이 갖고 있는 본질적인 요소를 지원하는 “프레임 워크 기반”의 맞춤형 솔루션이 그 대안이다.
GAAP와 IFRS의 대표적 차이로는 주재무제표와 자산, 부채의 평가방식을 볼 수 있다. GAAP는 개별재무제표, 취득원가 중심이며, IFRS는 연결재무제표, 공정가치 중심이다.
그리고, IFRS는 모든 지배회사의 연결재무제표 작성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실질지배력이 있는 모든 회사를 연결범위로 정하고 있지만, GAAP는 모기업의 종속회사 지분율이 30%이상인 경우에만 연결대상에 포함하고 있으며, IFRS는 브랜드가치를 재무제표에 반영할 수 있다. 또, GAAP는 자산, 부채 평가에 있어서 원칙적으로 취득원가 주의를 적용하지만, IFRS는 원칙적으로 공정가치(현재가치)로 평가하고 있다.
세계 주요 국가의 IFRS 도입현황을 보면, 미국, 유럽, 일본, 중국, 호주 등을 볼 수 있으며, 우리나라는 2007년 3월 국제회계기준 로드맵을 발표하며, 2009년부터 선택 적용하며, 2011년에 상장기업 대상 도입 의무화를 보이고 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먼저 얼마 전에 우리 학교에서 의양관에서 회계기업 분야에 높으신 분들이나, 높은 직위의 중국 분들이나, 회계분야 교수님들께서 함께 하신 IFRS에 관한 특강을 생각해보면 세계적으로 IFRS가 얼마나 중요해 진지를 알 수 있었다.
비록 나는 특강을 듣지는 못했지만, 앞에서 도우미역할을 하면서 높으신 외부인분들이 오시는 것들을 보면서 느낄 수 있었다.
그때 특강을 들었었더라면 IFRS에 대해서 더 쉽게 다가가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이 들었었는데, 그래도 이번 기회에 이렇게 IFRS관련 책을 읽게 되어 좋은 정보들을 알 수 있었던 너무 좋은 시간이였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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