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식민주의 비평 보고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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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포스트모더니즘의 징후 속에 해체주의, 페미니즘, 생태주의와 더불어 제기된 것이 인종중심주의에 대한 경계 허물기 전략이다.
역사적으로 볼 때 19세기 이후 등장한 제국주의와 식민지 정책은 인종편견 뿐만 아니라 오직 이윤만을 추구하는 자본주의, 또는 지배 권력을 확장하려는 소위 서구 선진국들의 횡포에 의한 것들이었다. 이 식민정책은 그들 강자의 유리한 논리에 따라 정치, 경제, 문화를 왜곡시켰다. 그 이후 지구면적의 85%가 식민통치에서 길들여지다가 최근에서야 상당 국가가 독립됐지만 경제적, 문화적 식민지화는 총성 없는 침략으로 여전히 지배당하고 있는 것이다. 이를 신식민지화라고 말하기도 한다. 이와 같이 식민주의는 정치, 경제적 영역뿐만 아니라 오늘날 사람들의 인식의 틀에 지대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최근 탈식민주의(post colonialism)담론이란 이러한 인식을 배경으로, 과거 유럽 열강의 식민지 경험이 현재의 세계와 어떤 관계를 갖고 있는가를 살펴보는 비평적 전략들을 일컫는 용어이다.
탈식민주의는 요컨대 유럽중심주의 혹은 백인중심주의에 대한 비판이론이며, 특히 문화적 탈식민주의는 유럽적인 텍스트의 정전화에 대한 식민지국 텍스트의 다시 읽기(re-reading)이며 반언술의 전략(counter-discoursive strategies)인 것이다. 따라서 탈식민주의는 ‘식민주의 시기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제국주의적 영향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었던 문화를 포괄하는 통칭적 개념으로 정의할 수 있다.
- 2) 신식민주의
탈식민문학이란 독립 이후의 흔히 말하는 탈식민시대에 쓰여졌던 문학뿐만 아니라 독립 이전의 식민 시대에 쓰여졌던 문학을 통틀어 문화적 정치적 식민 지배에서 벗어나려는 노력을 담고 있는 문학을 일컫는 말이라 할 수 있다. 한편으로는 서구의 비서구 세계에 대한 식민 지배가 2차 대전을 전후로 하여 종식되었다는 일반론에 이의를 제기할 수도 있다. 식민 경찰, 군대, 총독부 등 식민 관료 기구가 표면적으로는 사라졌지만 좀더 은밀한 형태로 서구의 비서구 세계에 대한 지배는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 경제 문화 이데올로기 등의 영역에서는 과거 식민 시대와 마찬가지로, 아니면 더 서구 식민 종주국의 가치와 지배권이 비서구 세계에 작용하고 있다. 이제 서구의 지배 체제는 총과 칼이라는 물리적 폭력을 굳이 동원하지 않더라도 비서구인들을 자연스럽게 지배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는 탈식민이란 말보다 신식민주의(neocolonialism)란 말이 옳다고 생각한다. 탈식민주의가 식민 역사에 대해 낙관적이고 현실 긍정적인 태도를 표현하는 말이라고 할 수 있다면, 신식민주의라는 말은 표면적으로는 독립하였으나 더욱 더 공고하게 된 식민지 상황에 대하여 부정적, 비판적 태도를 표현하는 말이라고 할 수 있다.
탈식민주의적 특성은 제국주의와 관계를 맺었던 많은 국가들의 광범위하고 다양한 경험에 따라 복잡한 양상을 띠고 있다. 그러나 다양한 개별 문학들이 특수하고 변별적인 지역적 특성들을 초월하여 견인해 낸 하나의 공통분모는 제2차 세계대전 후에 독립된 아시아아프리카 등의 개발도상국들이 겪은 식민주의적 경험이다. 이들 개별 문학들은 모두 제국주의 세력과의 긴장 관계를 통해서 그리고 제국주의 본국이 수행하는 동일화 또는 식민화 논리와 차별화를 선언함으로써 자신들의 존재를 주창하는 데 있다.
(2) 이론의 전개
- 1) 검은 피부 흰 가면
식민담론은 1947년의 인도의 독립에서 싹튼 지식인의 자각과 1950년대의 제 3세계 투쟁에 좌파적 경향이 싹트면서 그 윤곽을 드러내게 된다. 특히 1960년대에는 피식민의 입장을 논한 프랑스 식민지였던 알제리 출신의 정신의학자 파농의『대지의 저주받은 자들』,『검은 피부 흰 가면』은 식민 제국 주체에 대해 항상 타자로 위치 지워져, 자신의 역할을 할 수 없었던 피식민지 주체의 문제를 심리학적 틀에서 살폈다는 점에서 현대의 탈식민주의 논쟁의 핵심을 이루는 주체 문제에 단서를 제공하였다. 파농은 새로운 민족 문화를 창출하려고 결의한 식민지 지식인이라 하더라도 여전히 점령자들로부터 얻은 기술과 언어를 사용하게 되는 위험을 안고 있음을 경고했다. 그는 식민화된 주체를 어떻게 벗어던질까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을 한 사람이었고, 그의 고민과 방황과 좌절은 지금도 시원하게 풀리지 않은 숙제로 남아 있다. 조혜정, 「지식/권력에 대한 성찰 - ‘타자성’에 대하여」, 『탈식민지 시대 지식인의 글 읽기와 삶 일기 2』(또 하나의 문화, 1994), p.82.
멤미(Memmi)의 『식민주의자와 피식민』도 마찬가지로 식민지화 과정을 고찰하고 탈식민주의의 방법을 제시했는데 특히 식민지 관리와 피식민의 두 입장을 각각 고려하여 이론과 해결책을 모색하였다. 각각의 식민지의 문화, 문화전통에 기반한 틀에 따라 검토되기 시작한 식민 담론은 주로 언어와 문화면에서의 제국의 지배를 살피고 있다.
참고문헌
※ 참고문헌
홍문표, 「탈식민주의 비평」, 『현대문학비평이론』, 창조문학사, 2003.
조혜정, 「지식/권력에 대한 성찰 - ‘타자성’에 대하여」, 『탈식민지 시대 지식인의 글 읽기와 삶 일기 2』(또 하나의 문화, 1994), p.82.
이경순,「탈식민주의 담론과 제국들의 되받아쓰기」, 『현대문학이론의 이해』(전남대 출판부, 1998), pp.402~406 참조.
Helen Tiffain, 「탈식민주의 문학과 반언술행위」(외국문학, 1992 여름호), pp.48~50에서 인용.
C.H. Chung, 20Th Century Literary and Cultural Theory and Criticism, C.A.U., 1996, p.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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