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켄슈타인 창작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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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프랑켄슈타인 창작 토론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 괴물을 만들기 위해서가 아니라 과학의 힘을 빌어 인간의 생활에 기여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었을까 생각된다. 엘리자베스가 죽은 후 엘리자베스를 몬스터로 만든 이유는, 그가 이성을 잃었던 것으로 여겨진다.
- 이번에는 이 소설을 가족 소설의 관점에서 바라보아 괴물의 탄생 배경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이 소설의 주제는 작가인 메리 쉘리의 사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고 보여 진다. 작가의 어머니인 메리 울스턴크래프트의 죽음은 메리에게 죄책감을 낳고, 우리는 소설 속에서 그러한 작가의 은밀한 심리를 발견 할 수 있다. 초판에서는 빅터의 사촌으로 나왔다가, 1831년판에서는 그냥 업둥이로 묘사되는 엘리자베스의 병은 그녀의 양어머니이자 빅터의 어머니인 카롤린 보포르가 죽게 되는 간접적인 이유가 된다. 이러한 작가의 실제 경험과 모습이 투영된 주인공 빅터는 자신이 극복 할 수 없었던 죽음을 막으려는 욕망 때문에 지식의 한계를 위반하여 괴물을 만드는데 까지 이끌린 것으로 보인다. 물론 빅터 자신이 생각했을 때 괴물은 괴물이 아닌 죽음의 한계를 뛰어넘은 새로운 생명체였던 것이다. 영화 속에서는 이러한 작가의 성장과정을 고려한 것인지 아니면 좀 더 동기 부여를 극적으로 하기 위한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빅터의 어머니가 동생인 윌리엄을 낳다가 세상을 떠남으로써 빅터가 죽지 않는 영원한 생명체를 만들어 낼 것을 결심하는 장면이 나온다.
Ⅱ. 프랑켄슈타인은 왜 괴물을 버렸을까..?
- 프랑켄슈타인, 그는 처음 인간을 만들려고 생각했을 때 외모적으로나 지적으로나 훌륭한 인간을 만들려고 하였다. 완벽하게 아름다운 피조물에 대한 열망과 기대가 컸던 만큼 실제 자신이 만든 흉물스런 외모를 가진 피조물을 봤을 때 그에 대한 실망은 그 도를 넘어서 공포와 역겨움으로 몰려왔다. 그러나 작품 속에서 그 피조물은 엄마뱃속에서 갓 태어난 아기와 다름없는 모습들을 보인다. 그도 외모만 흉물스러웠지 다른 인간들과 똑같은 존재인 것이다. 피조물의 이러한 모습에도 불구하고 그 피조물의 아버지이자 어머니인 그는 그 피조물을 갓 태어난 자신의 자식으로 결코 받아들이지 않는다. 그가 자신이 만든 피조물의 부모의 역할을 회피하는 이유는 단지 피조물이 흉물스럽게 생겼기 때문만이 아니라, 오히려 그것이 자신의 또 다른 모습일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피조물이 그가 생각했던 것처럼 이상적인 모습이었다면 그는 즐거이 그 객체와 자신을 동일시하며 그것을 창조한 어머니로써 잉태와 출산을 기꺼이 받아들였을 것이다. 그러나 앞서 말한 바와 같이 그는 보통의 여성들보다 더 흉물스러운 피조물을 잉태했고 출산했다. 그리고 그 흉물스러운 피조물은 흉측한 창조자의 숨겨진 반쪽이었던 것이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는 그를 거부하게 되고 제거하기를 원하게 된 것이다. 원작에서 그는 부모로써의 그의 도덕적 책임을 다하지 않는 그의 행동에 대해 독자들에게 정당성을 얻고자 그가 그렇게 하지 않는 원인을 괴물에게 전가 시키려고 한다. 우선 그 피조물은 단지 외모적으로 흉물스럽기 때문에 악이고, 비록 자신이 만들었기는 하지만 선한 의도와는 상관없는 결과물이기 때문에 자신도 그 악의 희생자라는 점을 부각시키고 있고, 또한 피조물이 악 자체이기 때문에 그를 돌보고 양육할 책임이 없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그는 자신이 만든 피조물이 단지 자신이 인류를 위해 과학을 연구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이 죽음으로부터 벗어나게 함으로써 자신이 그들의 죽음으로 인해 슬퍼하지 않을 수 있도록 하기위해 즉 자신을 위해 자연의 순리를 거역하고 신의 영역을 침범하는 과학에 대한 그의 열망의 흉측한 내면을 적나라하게 보여줬기 때문에 피조물을 거부하게 되고 결국 버리게 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프랑켄슈타인이 괴물을 버린 또 다른 이유는 이 소설이 가진 공포 스런 느낌과 관련이 있을 것 같다. 생명의 창조라는 신의 고유 영역에 대항하여 새로운 생명을 탄생시킨 주인공은 자신의 피조물임에도 불구하고 피조물의 모습이나 능력에 대해서 알지 못했고 이해 할 수 도 없었던 것 같다. 그리고 무지에서 오는 공포로 인해 피조물을 버리고 만 것이 아닐까? 참고로 영화에서 마지막에 괴물과 빅터는 불에 타 멀리 사라지는 장면이 나오는데 횃불이 주는 의미가 프로메테우스와 연관되지 안았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또 한 가지, 신의 영역에 대항한 자가 불의 심판을 받게 된 것은 아닐까 하는 느낌을 받았다.
Ⅲ.괴물의 최초 선량했던 인격에서 사탄으로 변하기까지의 이유와 사회적 의미
- 괴물이 사탄으로 변한 이유는 소외감이 가장 큰 이유였던 것 같다. 자신의 의지와 내면과는 상관없이 외모 때문에 따돌림 당해야했던 괴물. 그리고 그로 인하여 사회와 인간에 대해 증오심을 품고 창조자에게 복수를 결심하게 되는 모습을 보면 대부분이 그럴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또 이에 대한 사회적의미를 생각 해 보자면,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고 따라서 사회를 떠나 살 수 없다는 점을 우선 기억해야 한다. 여기서 괴물을 인간으로 분류하느냐 마느냐 하는 것이 가장 고민이 되는 점인데, 소설 속 괴물의 모습을 보면 인간의 말을 배우고 비록 흉측하긴 하지만 인간의 모습을 하고 사람들 속에서 살아가기를 원하는 본성을 지니고 있으므로 그 또한 사회적 동물 이라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그렇다면 이러한 사회적 동물로 태어난 그가 자신의 의지와는 전혀 무관하게 자신의 창조자에 의해 결정되어진 외모로 인해 따돌림 받고 고통 받는다는 것은 어쩌면 오늘날 우리 사회에 만연한 외모 지상주의의 단면을 보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뿐만 아니라 굳이 외모가 아니더라도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결국 사회악이 되어 여러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들을 우리는 종종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최근 일어났던 유영철 사건만 해도 그렇다. 그의 범행 동기가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내고 이로 인해 여러 범행을 일삼으면서 사회의 낙오자로 낙인찍히자 사랑하는 여자를 비롯한 모든 이들에게 버림받게 되었고, 그들에 대한 복수심으로 부녀자와 부자들을 상대로 범행을 저질렀던 것으로 밝혀졌었다. 누구도 그리 쉽게 잊지 못할 사건이었다. 여러 가지 구체적인 동기나 정황이 물론 다르긴 하지만 크게 보아 이러한 오늘날 우리 사회의 범죄자와 이 괴물이 크게 다를 바가 없다는 생각이 든다. 비록 이 소설이 1831년, 지금으로부터 까마득한 옛날에 씌여진 것이기는 하지만 우리는 이 소설을 통해 현대 사회의 인간 소외와 이로 인한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등의 현대적인 교훈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Ⅳ. 작가가 소설로써 표현하고자 했던 것은? 무엇을 비판하고 시사 하고 싶었을까?
- 순수한 탐구욕이더라도 비극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것을 말하려는 것은 아닐까? 프랑켄슈타인의 운명은 결국 비극으로 치달을 수 밖 에 없는 운명이었던 것이다. 그가 창조한 괴물 또한 그와 궤를 같이 할 수 밖에 없었을 것이고... 과학의 발달은 금단의 실험을 부추길 수 밖 에 없고, 그로 인해 창조된 괴물은 맞을 준비가 안 된 세상에게 철저히 외면당할 수 밖 에 없다.
- 과학과 기술의 발전이 한창이던 시대에 우리가 결과를 알지 못하는 과학기술의 발전이 도리어 인간에게 해를 끼칠 수도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자 한 것 같다. 실례를 들어 보자면, 다이너마이트나 원자력 등이 있을 것 이고, 또 가장 최근에 인간 복제와 관련된 문제들도 이러한 과학기술의 양면성을 보여주는 예이다. 결국 가장 중요한건 인간은 누구나 선 과 악을 동시에 가지고 있고 과학역시 마찬가지여서 인간은 이성에 따라 과학기술은 사용자의 이성과 도덕성에 따라 그 결과가 달리 나타난다는 것을 작가는 말하고자 했던 것이 아닐까?
Ⅴ. 괴물의 정체성, 상징성, 의미
- 괴물의 이미지가 사회로부터 소외당한 노동계층이나 교육의 기회를 얻지 못한 하층민, 더 나아가 저자 자신과 마찬가지로 정해진 역할과 이미지만을 강요당하며 보조적인 역할에 머물러야 했던 여성의 비유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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