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소수집단과 가족복지 다문화가정을 중심으로

 1  사회적 소수집단과 가족복지 다문화가정을 중심으로-1
 2  사회적 소수집단과 가족복지 다문화가정을 중심으로-2
 3  사회적 소수집단과 가족복지 다문화가정을 중심으로-3
 4  사회적 소수집단과 가족복지 다문화가정을 중심으로-4
 5  사회적 소수집단과 가족복지 다문화가정을 중심으로-5
 6  사회적 소수집단과 가족복지 다문화가정을 중심으로-6
 7  사회적 소수집단과 가족복지 다문화가정을 중심으로-7
 8  사회적 소수집단과 가족복지 다문화가정을 중심으로-8
 9  사회적 소수집단과 가족복지 다문화가정을 중심으로-9
 10  사회적 소수집단과 가족복지 다문화가정을 중심으로-10
 11  사회적 소수집단과 가족복지 다문화가정을 중심으로-11
 12  사회적 소수집단과 가족복지 다문화가정을 중심으로-12
 13  사회적 소수집단과 가족복지 다문화가정을 중심으로-13
 14  사회적 소수집단과 가족복지 다문화가정을 중심으로-14
 15  사회적 소수집단과 가족복지 다문화가정을 중심으로-15
 16  사회적 소수집단과 가족복지 다문화가정을 중심으로-16
 17  사회적 소수집단과 가족복지 다문화가정을 중심으로-17
 18  사회적 소수집단과 가족복지 다문화가정을 중심으로-18
 19  사회적 소수집단과 가족복지 다문화가정을 중심으로-19
 20  사회적 소수집단과 가족복지 다문화가정을 중심으로-20
※ 미리보기 이미지는 최대 20페이지까지만 지원합니다.
  • 분야
  • 등록일
  • 페이지/형식
  • 구매가격
  • 적립금
자료 다운로드  네이버 로그인
소개글
사회적 소수집단과 가족복지 다문화가정을 중심으로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현대사회는 다양성과 문화적 다원주의로 변화되고 있으며, 국가 간의 물적, 인적 교류의 증가, 인터넷의 발달로 인한 정보 공유의 확산 등으로 국내외 인구의 이동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우리나라 또한 1980년대 중반 이후 국내외 인구 이동이 증가하고 있는데 먼저 3D 업종의 기피현상으로 인해 노동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노동자를 유입하기 시작했고 이는 다문화 사회로 진입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것은 또한 신자유주의적 세계화의 영향으로 제 3세계의 실업과 빈곤화로 인해 국경을 넘는 이주노동의 증가와 맥락을 같이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러한 배경을 고려해 통계 자료를 살펴보면, 국제결혼은 1990 년대 중반 이후 한국인 남성과 외국인 여성 간 결혼 비율이 증가하기 시작하여 2000년대에 이르러 급증하고 있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국제결혼 비율은 1990년 1.2%에서 2005년 13.5%를 정점으로 2004년 이후 10%대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농림어업종사자의 38.7% (2009년 기준) 는 외국인 여성과 혼인 한 것으로 나타나 향후 6-7년이 경과하면 농어촌 지역 초등학교 1학년의 3명중 1명은 다문화가족 자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듯 농어촌 지역을 중심으로 급격하게 다문화사회화가 진행되고 있으나 단일민족에 대한 신념이 뿌리 깊은 우리사회는 다문화가족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더불어 제도적 기반이 충분하지 못하여 다문화 사회로 진행하는데 험로가 예측된다.+
우리나라에서 이민자-외국인 주민의 사회통합이라는 주제가 부각된 데에는 위에 언급한 결혼 이민자의 존재가 크게 작용하였다. 결혼이민자 누계는 2001년 2,500여 명에서 2010년 에는 약 14만 명으로 급증하였다. 특히 결혼이민자는 한국의 제도상 유일하게 영주를 전제로 한 이민자로서 입국하여 한국인과 가정을 이루고, 국민의 부모(주로 모친)가 되는 사람들이라는 점에서 국가의 미래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존재라 할 수 있다. 그런데 그러한 급격한 증가폭과 맞물려, 이들 결혼이민자와 그 자녀들과 관련한 문화적 갈등, 빈곤, 사회적 편견, 가정 폭력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여 가정적-사회적 소외와 가정 붕괴 같은 사회적 문제가 야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는 이러한 문제점에 대해서 실태가 어떠한지, 정부의 대책과 문제점은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의 해결방안은 어떤 것들이 있을지 얘기 해 보고자 한다.
문화갈등
1. 문제점과 원인
한국 사회에서 다문화 가족을 이루는 한국남성과 동남아 여성들은 각각 자신이 성장한 출신국가에서 문화적 정체성을 형성해왔으며, 그에 따른 결혼관과 가족관을 유지한 채 다른 문화를 가진 상대와 결혼, 가족을 형성하였다. 그렇기 때문에 실제로 결혼 생활을 영위해 나가는데 있어서 가족관계 내에서의 서로의 역할과 기대의 불일치, 권위적 가족질서 등 가족제도 및 문화의 차이에 따른 갈등이 발생한다.
동남아 지역의 국가들은 ‘양변제’ 라고 불리는 가족체계의 전통을 갖고 있다. 양변제란 ‘재산과 지위에 대한 권리와 혈통이 부모와 자녀사이에 남녀를 구별하지 않고 동등하게 계승되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전통 속에서 이 지역 여성들은 결혼 후에도 경제활동에 참가하여 재산을 운영하고 이에 맞게 남편이 가사에 참여하는 것을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또 시가와 친정의 관계는 동등하며,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관계 역시 명령-복종의 관계가 아니라 호의 존경의 관계로서 인식하고 있다.
이와 달리 한국 사회는 가부장적 가족질서가 여전히 강한 곳이며, 이에 대한 태도에서 도시보다 농어촌이 더 완고하다 할 수 있다. 이주 여성들은 한국남성과의 결혼을 통해 기존에 자연스럽게 여기던 아내와 며느리, 딸의 지위와 역할이 아닌 전혀 다른 가족질서에 편입됨으로서 매우 당황스럽고 혼란스런 ‘문화충돌’을 경험하게 된다. 이는 몇 가지 양상으로 나타난다.
먼저, 결혼 후에도 독립하지 않고 시어머니 등 시댁 식구들과 함께 살거나 생활에서 밀접해 있는 문화가 이주여성들에게는 낯선 것이었다. 더욱이 시어머니 등이 부부관계, 자녀양육 등 가족 내에서 자신의 권리를 침해하고 간섭하는 것을 받아들이기 힘들어 하였다.
사례) (시어머니가) 애기 보는 거 왜 이렇게, 왜 이렇게 여러 가지 간섭해요. 시어머니는 “한국 사람은 이렇게 해야 한다, (아이한테) 이거는 먹이면 안 된다, 계란 노른자 먹이면 안 된다, 두부도 안 된다. 한국 사람은... 애기 두부 먹이지마, 애기가 말 늦게 해” 라고 했어요. 그러면 나는 “왜, 영양가 많은 건데...” (시어머니는) “옛날에 사람들... 이거 먹이면 안 돼” (나는) “괜찮아요, 어머니. 저가 알아서 할 거에요. 어머니 걱정하지 마세요. 애기 튼튼하게 키워 할 거에요.” 아기 밥 먹일 때에도 태국사람도 못 먹이는 거 많아요. - 씨푼, 태국
오늘 본 자료
더보기
  • 오늘 본 자료가 없습니다.
해당 정보 및 게시물의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위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