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연구 비유들 샌더스 공관복음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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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마가복음 연구 비유들 샌더스 공관복음서 연구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예레미야스(Joachim Jeremias)는 양식비평이 효과적으로 비유들에 적용되지 못했다고 주장하는데 그러한 주장은 정당한 것이다. 크레이아들에 대한 연구와는 달리 비유들에 대한 형식적인 분석이 어떤 비유들은 예수의 삶에 자리에, 또 어떤 것들은 초기 교회의 삶의 자리에 속한 것으로 따로 분리해서 실행하도록 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 점에 대한 예외가 있다. 즉, 비유들에 대한 알레고리적 해석들은 통상적으로 비유 자체에 버금가는 것들로 간주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것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예가 바로 씨 뿌리는 자의 비유이다.(막 4:13-20) 하지만 이와는 별도로 비유자료 내에서의 형식적인 구분들은 어떤 역사적인 ‘계층’을 만들어내는 일에 이렇다 할 만 한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예례미야스는 예수의 삶의 정황들에 관심을 두었다. 예레미야스는 어떤 비유들은 두 가지 부류의 서로 다른 청중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는 점을 관측했는데 하나는 마태복음에 등장하는 제자들이고 다른 하나는 누가복음에 등장하는 바리새인들이라는 것이다. 이에 대한 좋은 예는 잃은 양의 비유이다. 그에 대한 의미를 마태복음에서는 예수를 따르는 자들을 대상으로 보는 반면(18:1), 누가복음에서는 예수가 죄인들을 받아들이는 것에 대해 불평을 늘어놓는 바리새인들을 반박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라는 것이다.(눅15:1이하) 예레미아스는 “누가가 본래적인 상황을 보존했는데, 그 상황 속에서 예수는 그 비판자들에 대해 복음을 옹호했으며 용서를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성품을 선언했다”고 주장했다. 이것이 바로 예수 자신이 죄인들을 기꺼이 용납한 이유라는 것이다.
그런데 그 논리는 그릇된 것이다. 이는 공생애 기간 내내 바리새인들은 사랑과 자비를 신뢰하는 예수를 공격했고, 따라서 은혜를 표현하는 비유들을 통해 예수는 역공을 시도했다는 그의 논증으로 확인된다. 하지만 이것은 바리새인들의 사상을 변장시켰을 뿐만 아니라 덩달아 유대교마저 훼손시키는 논리이다. 이처럼 우리가 달리 비유들의 본래적인 상황을 재건하는 방법을 충분히 알 길이 없다. 더구나 순전히 문학적인 분석으로 접근하는 비평가들은 노출된 의미들의 역사적인 정황이 회복 불가능할 정도로 상실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가정 하에서 비유들의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문학 비평가들에게 도움을 주는 비평방법이 바로 양식비평이다. 그것은 대부분의 다른 문헌들로부터 비교할 수 있는 실례들과 아울러 기본적인 문학적 분석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비유연구에 대한 완결은 드러리(John Drury)가 주장한 비유에 소속되어 있는 상황 내에서 연구되어야만 한다. 그 상황이란 바로 그 비유들을 포함한 문학 작품으로서의 공관 복음서를 가리킨다. 그는 예레미아스나 도드(C.H.Dodd)가 시도했던 바, 비유들의 ‘배후세계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창문’에 해당하는 역사적 연구의 부 적절성을 꼬집었다. 문학비평으로 보는 비유들이 인간의 심상으로부터 표출된 도안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우려한다. 각개의 본문들을 분리시켜 양식비평의 방법론을 갖고 비유들에 대한 연구를 시도해보자.
비유와 알레고리 사이의 근본적인 차이점들
19세기 말에 윌리허(Adolf Julicher)는 『예수의 비유담화』라는 책을 통해 비유를 정의한바 있다. 즉, “비유는 알레고리들과는 달리 오직 하나의 요점만 갖고 있다는 것이다. 알레고리의 경우 어느 한 측면에서의 이야기는 또 다른 측면에서의 의미를 갖게 되며 진술된 이야기의 각개의 요소는 의도된 메시지의 요소와 일치 한다”고 정의했다. 비유는 가능한 광범위하게 모든 것이 적용되어야 하는 일반적인 요점만이 나타나 있다는 것이다.
윌리허는 비유들이 알레고리로 이해되어서는 안 된다는 견해를 가진 것으로 보인다. 예수의 비유들은 이야기들로 분명한 의미를 갖고 있는 반면 어떤 의도를 품고 있는 알레고리들은 그것들 자체로는 아무런 뜻도 통하지 않는다. 따라서 알레고리들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그것들이 보여기를 원하는 ‘보다 고차원적인 사실’이 무엇인지를 미리알고 있어야 한다.
하지만 최근에 블랙(Matthew Black)이나 드러리 같은 몇몇 학자들은 비유들 안에는 알레고리의 요소들이 내재해 있다고 주장했다. 즉, 어떤 비유들은 예수의 생애에 등장한 사람들이나 발생한 사건들을 가리키는 한 가지 요점 이상의 것들과 일치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탕자의 비유에 아버지의 관용에 대항하는 아들을 의로움으로, 아버지는 하나님으로 보았다. 마찬가지로 잃은 양의 비유에서 목자를 하나님으로, 잃은 양은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백성들을 의미했다. 하지만 이는 은유들이라고 반박을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윌리허를 비판하는 자들은 다음과 같은 점을 지적한다. 즉, 광범위한 영역의 일반적인 적용들이라는 그의 진술은 지나치게 그 폭이 넓다는 것이다. 그리고 분명히 상세한 내용들로 구성된 몇몇 비유들은 본래 어떤 인물들이나 무리들과의 일치를 의도하고 있다는 것이다.
양식비평의 구분들
윌리허는 비유 자료들을 세 가지의 중요한 범주로 구분하였다. 즉, 비사, 엄밀한 의미에서의 비유들 그리고 예화들이다. 불트만은 이러한 구분을 수용했는데, 우리가 흔히 ‘비유적 언사’, 혹은 ‘비유 자료’로 부르는 총제적인 표제 하에 포함될 만한 또 다른 범주들을 제안했다. 여기에서 불트만이 제안한 범주들을 실례로 들어 그것들의 정의를 내려 보겠다.
1. 구상 언어
a. 구체적인 형상들-이것은 형형색색으로 그려진 한 폭의 그림과 같이 구체적인 표상들을 담고 있는 언어를 뜻한다. ex)마태복음 7장 9절 이하에서 아들이 아버지에게 구체적으로 생선과 빵을 간청하는 장면, 마가복음 1장 7절에서는 가장 천한 직업으로 신발 끈을 푸는 장면이 묘사된다. 이러한 구체적인 그림들은 마태복음 6장 2-18절에 나오는 바, 자선과 기도와 금식을 하는데 위선을 행하는 자들에 대한 묘사 안에서도 발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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