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설교의 동향 현대 설교학의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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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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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실천신학의 각론으로 인식되어 왔던 목회상담학 (pastoral counseling)은 목회학 (pastoralogy)과 상담학 (counseling)이라는 두 학문간의 통합적(integrarive) 시도라고 할 수 있다. 이는 최근 새로운 학문분야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추세이다. 여기서 학문간 통합적 시도라 함은 목회학의 각론이라고 할 수 있고 목회적 자원(pastoral resources)이라고도 하며 은혜의 방편 (means of grace)이라고 하는 설교, 예배, 성경공부, 심방, 행정, 교육, 전도, 기도, 세례, 성찬, 찬양 등과 상담학과의 공조 체계를 형성하여 신자들이 겪고 있는 문제를 치유, 회복, 해결하려는 노력이라고 하겠다. 그 가운데서도 상담학과 설교학, 상담과 설교를 통합하려는 움직임과 노력은 현대상담학과 현대설교학 양자의 관심사이다.
독일 괴팅겐(Gottingen)대학교 실천신학 교수인 맨프레드 요스티스(Manfred Josuttis)는 “2차 세계대전 이후로 설교학은 실천신학의 중심 분야가 되었는데 1960년대 말부터 소위 경헝의 전환기(1968년 독일에서 일어난 대대적인 민주화운동) 후에는 목회상담학이 실천신학의 중심 영역으로 떠올랐다” 고 분석하고 있다. 실천신학에 심리학의 연구들이 수용되면서 상담, 커뮤니케이션, 치유 등의 모든 활동 영역들에서 다양한 연구가 활발해지고 있다. 근래에는 학문적 통합이 나타나는 성향으로 인해 성격이 서로 다르다고 인식해 왔던 설교학과 상담학의 통합이 나타나고 있다. 그러므로 설교자는 상담과 설교 어느 한 가지를 전문적으로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아니라, 이들을 어떻게 조회를 이루며 목회할 것인가에 관심을 집중시켜야 한다.
도날드 캡스(Donald E. Capps)는 목회상담과 설교의 관계성에 대해서 (1) 목회상담과 설교는 어떤 관계가 있는가? (2) 목회상담이 설교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가? (3) 목회상담과 설교는 목회의 두 가지 기능으로서 어떻게 협력할 수 있는가? 라는 세 가지 질문을 답해야 하는 시점에 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따라서 목회상담과 설교의 통합 가능성을 모색하고 그에 대한 효과, 활용 방안 등에 대해서 논하고자 한다.
2. 펴는 글
근래에 상담학과 설교학의 분야에 공통적 관심사로 상담 설교 라는 용어가 대두 되면서 이에 대한 부정적 견해도 제기되고 있다. 근본적으로는 상담과 설교의 통합은 서로의 개념을 손상시킨다는 이유로 통합을 반대하는 입장이다. 이에 대하여 설교학적 견해로는 설교의 순수성을 훼손하는 일, 설교의 본질에 치명적인 손상을 주는 일로서 통합적 사고에 대해 치부하거나 적극적 제동을 거는 반론이 없는 것은 아니다. 또한 설교학 일각에서는 강단 치유 (pulpit therapy)를 비과학적인 것이라고 단정 짓고 이를 지양해야 한다고 강조하는데, 근본적으로 치료는 개인 상담의 방식을 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므로, 설교를 그렇게 이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일로 보는 경향이다.
또 상담학적 견지에서는 어떻게 일방적 전달 방식의 설교가 쌍방적 의사소통을 전제로 하는 상담이 될 수 있는가? 하는 문제를 드러냄으로써 두 영역의 협력적 시도에 대해서 심각한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
상담과 설교의 공조체계 형성의 의도는 신자들의 삶의 문제를 강단에서 해결해 주어야 한다는 당위성과 동일성에 기초하여 그 방법론적인 노력이 신학과 강단에서 나타나야 한다는 것이다. 설교를 위한 설교, 성경 해석을 위한 해석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삶의 현장에서 신자들이 겪고 있는 문제들을 설교자 답변해 주어야 한다. 만일 그렇게 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생명력을 잃어버린 설교이거나 그 설교를 들은 신자들은 저항력 없이 속된 영향에 노출될 것이다. 상담 설교라는 용어에 익숙하지 않아 이에 대한 생소함을 느낀다고 할지라도, 실제로 강단에서 상담적, 치유적 설교를 하지 않는 설교자는 없을 것이며, 신자들 가운데 상담적 설교가 필요없는 사람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통합을 시도하는 입장에서도 상담 설교에 대한 정의 규명에 대해 일치된 견해없이 상당한 혼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1) 상담 설교의 용어
상담 설교는 목회상담학에서나 설교학에서 모두 생소한 개념이다. 케네디(Gerald Kenedy)는 상담 설교에 대해서 "실의에 빠진 자를 회복시켜주고, 두려워하는 자에게는 확신을 심어주며, 신자들이 올바른 삶을 살도록 선포해 주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물론 이것은 설교학적인 차원에서 전통적인 설교의 정의나 본질을 설명한 것은 아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신자들에게 적용시켜 선포하는 것을 설교의 본질로 볼 때 개념 차이가 발생하는데 설교는 본질상 하나님의 말씀의 선포이지만 상담설교는 신자들의 정신 건강을 촉진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심리적 문제들을 치료. 회복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것이며, 건강한 영, 혼, 육을 소유한 상태에서 하나님을 섬기도록 촉구하는 개념이 내포된다.
다니엘 바우만(J.Daniel Baumann)은 현대 설교는 심리적으로 병든 신자들이 많아 어느 때보다도 치유적인 설교를 필요로 하는 상황이 되었기 때문에 그것을 삶의 정황적 설교라고 부르든, 목회적 설교나 상담적 설교라고 부르든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산자들의 영, 혼. 육의 회복과 치유를 위해서 설교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용어상 상담 설교와 상담적 설교는 그 의미가 동일하지 않다. 상담 설교는 상담의 주제를 설교하는 것이며, 상담적 설교는 상담적 관점으로 성경을 해석하고 설교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