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광주 보훈요양원 실습을 다녀오고 나서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지난 한달 동안 광주보훈요양원을 다녀왔다. 실질적으로 복지관은 처음이고 더군다나 노인복지관에 가는 것은 처음이기 때문에 설렘 반 두려움 반으로 첫 실습의 발을 내딛었다. 처음 보훈요양원에 들어섰을 때 모든 것이 낯설었다. 어르신들을 대하는 것조차도 잘 몰랐고 사회복지란 무엇인지 조차도 제대로 생각도 못했었기 때문에 한동안은 적응하기가 너무 어려웠다. 하지만 점차 시간이 지나면서 요양원에 대해 알아가자 왠지 재밌어지기까지 했다. 첫 2주간은 노인복지에 대한 것과 보훈요양원에 대해 배웠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이란 무엇인지도 배우고 사회복지사의 역할과 하는 일들이 무엇이 있는지 하나 둘씩 배우는 재미가 있었다. 보훈요양원은 국가보훈의료공단으로 전국적으로 많은 시설을 갖추고 있는데, 바로 옆에 있는 보훈 병원과 같은 공단이기도 하다. 보훈요양원에는 간호사실습생들과 요양보호사실습생들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일손이 부족하지는 않았다. 처음에는 모든 게 다 체계적으로 되어 있어서 내가 할 일을 찾지 못해 상당히 어렵고 힘들었던 것이 사실이었다, 하지만 직접 다녀보니 시설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