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력과 설교 빛을 따라 생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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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회력과 설교 빛을 따라 생명으로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필자는 실천신학 중에서 ‘예배학’에 대해 지대한 관심이 있었다. 졸업을 앞두고 수강한 전공 선택 과목들을 보아도 목회학, 실천신학, 예배학, 세례와 성찬, 교회력과 설교 등의 수업을 들어 왔다.
마무리 하는 이 시점에 해당 수업을 통해 다시 한 번 ‘교회력’과 교회 현장에서 말씀 맡은 자로서의 역할에 대하여 깊은 생각을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사실 이번 학기 내내 교회력에 대하여 인식의 필요성을 느끼고 그 중요성을 알고 있던 필자는 자유롭게 수업을 통해 깊이 생각한대로 사역의 현장에서 교회력에 따라 성서정과에 따라 교육부서에서 사역하기란 쉽지 않음을 경험하였다.
더 깨닫고 느끼는 만큼 하려 하지만 ‘부교역자’이기 때문에 어려움을 느낀 것이다.
담임 목사님 또한 타교회들에 비해 교회력을 지혜롭고 성경적으로 따르시는 편이시다.
하지만 더욱 균형 잡힌 말씀 선포와 성도님들과 교육부서의 아이들의 바른 신앙생활을 위해서는 빠짐없이 성경과 교리적인 부분을 축약하여 구성해놓은 듯 지켜지는 교회력과 성서정과를 따라 나누는 것의 실천이 더욱 필요하다 생각하였다.
나아가 필요성을 느낀 교회력에 따른 예전에 대하여 로버트 웨버는 네 가지 중점적 영역을 통해 고대미래 예배(Ancient-Future Worship)를 설명하는데,
“첫째, 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이다. 예배의 핵심에 설교와 더불어 성찬과 세례를 두었다. 예배의 주제들은 교회력에 따른 것으로, 그리스도의 삶과 가르침을 중심으로 하였다. 둘째, 문화와 밀접한 상관성이 있는 예배를 드린다. 웨버는 현대의 문화적인 부분들을 예배 안으로 적극적으로 수용하였다. 비록 전통적이며 교회력을 강조하고, 예전적인 예배이지만, 젊은이들의 문화적인 요소들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였다. 이를 위해서 찬송가 중심의 예배 구성을 탈피하여 CCM과 다양한 악기로 구성된 음악적인 부분에 변화를 주었다. 셋째, 회중들의 적극적 참여의 시간과 공간을 마련한 예배이다. 예배자가 회중으로 무리 가운데 피동적으로 앉아만 있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예배에 함께 참여하여 함께 예배를 만들어 가는 것을 중요시하였다. 예배자들이 예배를 기획하고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참여하며, 예배 중에도 회중들이 직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예배이다. 성찬은 회중들이 직접 참여하는 가장 대표적인 영역이다. 마지막으로, 통전적 예배를 지향한다. 이는 오감을 모두 활용한 예배로 이해할 수 있다. 또한 회중이 수동적으로 예배 중에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형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침묵, 찬양, 움직임, 안수, 기름부음, 무릎 꿇음 등의 다양한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웨버의 고대-미래 예배는 이머징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예배 시도가 일어날 수 있는 좋은 신학적 토대를 마련했다고 볼 수 있다. 박해정 저, 『빛을 따라 생명으로: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드리는 예배』, 도서출판 동연, 서울시 마포구, 2016 6월. p303-306
여기서 이머징 예배 공동체의 대표적 예로는 빈티지 페이스 교회(Vintage Faith Church)가 되겠다.
교회의 이름 ‘빈티지(Vintage)’를 통해 알 수 있듯이 고대의 것에 대한 가치를 중요시 하는데 해당 교회의 개척목회자인 댄 킴볼을 자신의 청년 사역을 통해 단순히 젊은 세대의 문화를 쫓아 가는 것에 목회의 주안점을 두지 않고 오히려 역으로 고대교회의 가르침에 관심을 갖고 초대교회에서 행하였던 말씀, 찬양, 그리고 예전적인 부분에 목회적 중점을 두었다.
킴볼은 가능한 많은 회중들이 유기적으로 예배에 참여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마련하였고 실제 예배 중에도 회중들이 자유롭게 움직이며 성령의 요청에 응답할 수 있도록 하였고, 찬양, 기도, 그리고 침묵 등은 예배 중에 빈번하게 이뤄졌다. 젊은이들의 문화적 현상에 관심을 갖고 최신의 CCM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였을 뿐 아니라, 예술적인 부분을 예배에 적극적으로 수용하였다. 예배 중에 시를 쓰기도 하고 기도문을 작성하기도 하였으며 음악을 만들기도 하고 그림을 통해 자신의 신앙을 표현하기도 하였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하는 교회력에 대한 관심이었다. 예전의 가치를 다시 한 번 강조하면서 고대의 규율과 기독교의 절기들을 강조하였다. 이들은 강림절기와 사순절기를 지키며 절기에 다른 특별한 예배를 기획하여 드렸다. 댄 킴볼,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시는 고귀한 예배』, 주승중 옮김(서울: 이레서월, 2004), p12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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