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주빌리 은행이 태어났을까 중간고사 대체 과제 기독교와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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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왜 주빌리 은행이 태어났을까 중간고사 대체 과제 기독교와 문화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일단 글의 줄거리를 간단히 설명하자면, 화자는 경제 관련법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전문가이다. 그래서 그는 불우한 사람들을 도와 줄 수 있는 프로그램에 재무 상담 전문가로써 활동한다. 책에서 그는 금융사들과 채권 추심자들을 강하게 비판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그들이 채권자들에게 비인간적인 행동들과 평생 다른 사람의 눈도 제대로 마주칠 수 없는 죄인으로 만들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예를 들어 아무도 없는 집에 문을 따고 들어와 빨간 딱지를 곳곳에 붙이는 경우, 또한 도가 지나친 압박으로 행복했던 한 가족을 동반자살의 상황을 만든다는 등에 사건들이 있었다. 게다가, 시민들의 경제적 안정과 복지를 위한다는 금융사들은 시효가 다 된 채권을 국가의 압박이 무서워 헐값에 다른 사람들에게 팔기 까지 한다. 이런 일들을 하면서도 금융사들은 법적으로 정당하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금융사들의 잘못이 돈을 갚지 못하는 채권자들 보다 못하다고 할 수 없다. 책에 내용을 빌리자면, 몇 년 되지 않은 키코 사태, 저축은행 사태, 동양증권 사태 또한 대형 금융 사고로 국민들의 많은 혈세를 낭비하였고 그들에게 막대한 손해를 입혔으며, 심지어 멀쩡하던 한 중소기업을 무너뜨리기 까지 하였다. 이렇듯 수많은 문제들이 속속 들어나고 있는 금융사들이지만 뉴스에는 경제 전문 용어로 어렵게 표현 되어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일반 사람들은 이런 사태들을 정확히 눈치 채지 못한다. 또한 한 가지 더 문제점을 추가 하자면 추심원들은 자신들을 추노, 채무자들은 노예라고 표현한다. 즉, 현대판 노예-추노 관계라는 것이다. 심지어 추심원들은 채무자들에게서 돈을 받기 위해 관련 전문 사이트를 만들고 각종 노하우들을 공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비인간적인 내용들이 대부분이지만 법이라는 이름 앞에 허용되고 있다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화자는 ‘내가 빚을 어렵게 갚고 있다고 해서 다른 사람들도 어떻게 해서든 돈을 갚아야 한다.’ 라는 채무 노예의식 형성을 멈추고 대한민국 금융시민으로써의 의식을 가져 달라고 부탁하고 있다.
글을 읽으면서 중간 중간 나는 왠지 모를 죄책감을 느꼈다. 사실 위 같은 내용을 처음 접하는 것은 아니다. TV, 인터넷 뉴스, 각종 기사들에서 종종 접했던 내용들이었지만 그 사실들이 나올 때 마다 나와는 상관없는 내용이라는 생각에 채널을 돌리고 외면했던 것이 사실이다. 오히려 지금 생각해 보면 ‘채무자들이 돈을 빌렸으니까 채권 추심원들의 이러한 행동은 당연한 것이 아닐까?’ 라는 철없는 생각을 당시 했었던 것 같다. 실상은 그들이 갚고 싶지 않아서 돈을 안 갚는 것도 아니었고 비인간적인 대우를 받으면서 매일을 견디고 있었는데, 당시 이기적이게 생각했던 나를 반성하고 후회하게 되었다. 과제 때문이기도 했지만 지금이라도 채권자들의 현실적인 고통들을 보고 현재 채무권의 현실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유익했던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하루 빨리 정부에서 현재 금융사들 속 감춰진 문제들을 단순히 보여주기 식 솜방망이 처벌에서 벗어나 국민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힌 만큼 강력한 법적 제도와 위 글에서도 언급했듯이 주빌리 은행 제도가 실행되기를 바란다.
인문학으로 읽는 기독교 이야기(11장: 효율, 평등, 생명의 경제학
책에선 현재 인류가 농업, 산업, 정보 혁명을 넘어서서 속도의 혁명에 이르게 되었다고 주장한다. 특히 한국 사람들이 이런 부분에 민감한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경쟁이 강조되는 한국 사회의 특징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누구 보다 빨리 답을 찾아야해’, ‘그렇게 느려서는 이길 수 없어’ 등등 은 주변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말들이다. 속도만 빠르다고 효율성도 함께 증가하는 것은 아닌데 말이다. 또한 이 단락에서 중요한 경제 용어 중 하나인 ‘신자유주의’ 란 말이 나온다. 내가 학과에서 배운 개념을 조금 덧 붙여보자면 신자유주의란 국가가 시장에 개입하는 것을 비판하고 시장의 기능과 개인의 자유로운 활동을 추구하는 관점이라고 배웠다. 또한 신자유주의는 우리 사회에서 경제활동과 정책을 주도하는 중요한 요소이면서 동시에 사유화 상품화 표준화 등을 일으킨 부분 중 하나인데, 이는 신자유주의 개념 위에서 인간과 자연은 모두 거래 가능한 상품으로 여겨진다는 말과 일치한다. 신자유주의속 연쇄작용을 통해 생태계 오염, 지구온난화 등의 재앙들을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심지어는 가장 존엄하다고 불리어 지는 인간의 존엄성조차 하락시키고 있다.
희년과 민주주의의 회복
줄거리에는 희년이란 법에 대한 내용이 중심적으로 나온다. 이스라엘의 땅은 하나님이 영구 임대해 주신 것이라 영구 매매나 양도는 있을 수 없다. 따라서 희년에는 사고팔았던 땅이 다시 원래 주인에게 돌아간다. 희년 법에 따르면 영구 매매나 양도는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7년마다 땅을 쉬게 해주는 안식년이 있고 7년마다 한 번씩은 꼭 히브리인 동포인 종을 해방시켜 주어야 한다. 이렇듯 50년에 한 번씩 오는 희년은 사회의 양극화를 막고 경제의 형평성을 유지해 준다. 그렇기에 이스라엘 사람들은 희년 법을 뼈대로 공동체를 이웃, 형제, 가족의 개념으로 정의할 수 있었으며 사회적 불평등을 완화할 수 있었다.
위 희년 법을 보고 있으면 빈부격차를 완화 할 수 있는 굉장히 유용한 제도라는 생각이 들 수 있겠지만 나는 글에서 이야기 한 것처럼 현재 자본주의 사회, 아니면 끝없는 경쟁으로 지쳐있는 한국 사회에 과연 희년 법 적용이 가능한지에 대해 묻고 싶다. 현재 한국에서 희년운동 등 희년 법을 적용하기 위한 운동이 계속 진행 중이라고 책에 나와 있는데, 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실현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한다. 땅의 영구 매입이 없다, 샀던 땅도 돌려 줘야 한다. 공동체를 형제 또는 가족이라고 본다. 등의 생각들이 만약 한국 사회에 정착할 수 있다면 그것은 한국의 자본주의 체제를 부정하는 것이 된다. 아마 우리 경제와 사회를 지배하고 있는 상위층들은 이를 용납할 수 없을 것이다. 따라서 난 희년 법 운동을 지지하는 것 보다는 조금 더 현실적으로 빈부격차를 줄일 수 있는 기부, 사회적 기업, 가치경영 등 21세기에 맞는 방법들과 개념들을 더 우리 사회에 접목시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수업 중에 배웠던 십일조의 개념을 말해 보겠다. 십일조란 쉽게 말해 소득의 10%를 교회에 헌금으로 내는 것이다. 나는 이것이 희년법과 유사한 부분이 많다고 생각한다. 사실 십일조의 목적은 가난하고 부족한 사람을 도와주는데 의미가 있는 헌금이다. 지금은 비록 교회의 시설과 신자 모집에 더 많은 돈이 사용된다고 하지만 가난한 사람들을 도와 조금이나마 빈부의 격차를 줄이고 사회 평등에 이바지 한다는 개념은 희년법의 개념과 일치하는 부분이 많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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