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과제 서울시의회 제219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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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 과제 서울시의회 제219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지난 11월 24일 화요일 아는 지인의 소개로 당일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었다. 마침 수업이 없는 날이고 시급대비 보수가 많아서 흔쾌히 하기로 했었다. 서울시의회에서 의원들의 시정회의 의정모니터 요원이었다. 듣고서 교양과목 탐방과제로 제격이라고 생각했다.
나는 1시까지 시청역에 있는 서울시의회에 도착했다. 그곳엔 주부5명 정도와 대학생20명이상의 사람들이 있었다... 의정모니터 요원을 임의로 선정했다고 들었는데.. 그 선정 기준은 잘 모르겠다. 말로만 듣던 서울시의회에 처음으로 와본 것인데, 솔직히 생각보다 규모가 작았다.
우리는 1시간동안 안내 공무원에게 방청에 대한 지도를 받았다. 주의사항을 몇 번이나 반복해서 말씀하셨다. 무지 엄숙하고 긴장되는 분위기 였고, 카메라 한 대가 계속해서 찍고 있어서 긴장감이 더 했다. 4장 분량의 설문지 조사도 있었다. 평소 서울시의회 관심에 유무를 묻는 질문이었다.
다행이 나는 평소에 관심이 가는 부분들이었다. 이렇게 우리는 회의 방청을 하면서 A4용지 한 장 분량의 소감을 작성해야 했다.
우리는 회의장소로 이동했고 2시 정각에 김기성 의장님의 인사말씀과 함께 회의가 시작 되었다. 먼저 도시관리의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한나라당 천한홍 의원께서 시정 질문을 하셨다. 여성가족 정책 관에게 신종플루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 하시고 대책에 대해서 물으셨다. 백신 부작용과 확보 분량에 대한 질문이었다.
정책 관님께선 500억 원의 예산이 들어간다고 말씀하셨고, 부작용에 관해서는 질병관리본부의 문제는 없고, 발열 학교 측의 문제 인 것처럼 답변 하셨다.
개인적으로 대책이 궁금한 부분이었는데...답변은 시정하겠다. 노력하고 있다... 는 말뿐이었다.
딱히 새로운 대안은 없었다...
오세훈 시장님께도 시정 질문을 하셨다. 용사참사에 대한 민감한 질문이었다. 천한홍의원님 께선 많은 지적을 하셨는데, 시장님께선.... 맞는 말씀이십니다, 노력하고 있는 중입니다. 또 이런 식의 답변 뿐 이었다. 가장 짧은 답변이었고, 성의 없어 보이기까지 했다. 이 외에 많은 시정 질문이 있었는데……. 답변하시는 분들마다 대책이나 실천보단 그저 노력하겠단 말씀뿐이었다. 회의라기보다는 의원님께서 한분씩 불러내어 훈계하시는 것 같았다. 그렇게 40분정도가 지나고 천한홍 의원님의 시정질문이 끝났다.
두 번째로는 도시관리위원회 광진구 민주당 박래학의원님 께서 나오셨다. 내가 사는 곳의 의원님이 나오셔서 넘 신기하고 기대가 됐다. 왠지 말투에서부터 신랄함이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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