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장애인의 임신과 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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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장애인의 임신과 출산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우리나라 여성장애인은 산부인과적 정보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한국여성장애인연합 심성은 인권위원에 따르면 특히 정신지체, 저학력, 저소득층의 여성장애인인 경우에 더욱 그러하다고 나타났다. 심 위원은 우리나라에 장애인을 전문으로 하는 산부인과 진료가 없어서 실망스럽다며 장애여성이 임신하기에 아무 문제없는데도 정보가 없어서 장애인이 어떻게 아기를 낳아라는 그릇된 인식을 갖기 쉽다고 지적했다.
한국여성장애인연합이 2002년에 실시한 여성장애인 임신, 출산, 육아에 관한 조사연구에 따르면 조사대상 여성장애인 87%가 임신은 개인의 권리이며 주변의 도움이 있으면 충분히 가능하고 희망한다고 했으며 50%가 유산경험이 있었고 임신중 산부인과 정기검진을 받은 비율은 62.3%에 불과했다. 정기검진을 받지 못하는 이유는 경제적 부담, 장애로 인한 의료시설 접근의 불리, 의료진의 장애에 대한 이해부족 등으로 나타났다.
▲산전관리
산전관리 시 불편한 점은 비용부담이 59.2%, 심리적 부담이 45.9%, 이동문제 33.9%, 도와줄 사람이 없거나 불편함이 29.8%로 각각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는 의료진의 장애에 대한 이해부족과 장애특성이 전혀 고려되지 않은 의료기자재에 대한 불만이 있었다.
장애유형별로도 부딪히는 문제점이 각각 다르다. 청각장애인은 의료진과 충분한 의사소통 되지 않으며, 척추만곡증은 진찰대에 똑바로 누울 수 없고, 뇌성마비 여성은 근육경련으로 다리를 조정하기 어려우며, 휠체어 사용자는 진찰대에 오르기 어렵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만
출산경험이 있는 여성장애인 9백9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출산 때 가장 어려웠던 점은 53.3%가 분만과정에 대한 두려움, 40.2%가 장애아를 낳을 것에 대한 두려움, 32.5%가 건강악화를 우려, 돌봐줄 사람이 없다는 것과 출산비용의 부담이 동일하게 31%로 나타났다(평균 2.4개 항목에 중복응답).
또 여성장애인은 비장애여성에 비해 제왕절개 분만의 비율이 5%가량 높게 나타났다. 특히 지체장애와 뇌병변장애의 경우 제왕절개 비율이 높은데 여성장애인의 자연분만율은 57.8%, 제왕절개 분만율은 42.2%로 보고됐다.
▲산후관리
여성장애인의 출산 후 질환은 온몸이 아프다가 20.2%, 빈혈 12.9%, 기력이 떨어진다 11.3%, 심한 피로감 9.3%, 장애와 관련된 부위의 증상악화 8.9% 등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우울증, 치질, 빈번한 두통, 변비 등이 보고됐다. 여성장애인들은 출산 후 신체?정신적 이상징후를 겪으면서도 45.8%가 산후진찰을 받지 않았다고 답했다.
장애인임부는 병원 방문시 장애와 관련된 의문점이나 걱정되는 점들을 미리 적어가는 것이 상담에 효과적이다. 서울의대 산부인과 전종관 교수는 산부인과 의사들은 장애에 대해 잘 모른다며 모든 여성에게 임신 자체가 위험한 일이라고 언급하면서 특히 장애인임부의 경우에는 비장애인보다 영양관리와 약물복용에 각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 여성장애인의 임신과 출산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
△여성장애인 전문병원 설립이나 국립재활병원 같은 장애인 전문 병원에 여성장애인 전문과 를 신설
△여성장애인의 신체특성에 맞는 산부인과 기자재 완비
△보건소 및 장애인복지관 등에 임신 및 출산을 앞둔 여성장애인 지원을 위한 토탈지원시스 템 도입
△이동이 자유롭지 못한 여성을 위해 방문간호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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