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디옥교회 다양한 사람들에게 전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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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디옥교회 다양한 사람들에게 전파하라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사울의 회심 후 교회에 대한 박해 강도가 약해졌다 사도들이 멀리 선교여행을 다니는 것은 허락되었다. 예루살렘교회는 유대인 교회였다. 그들은 온 세상에 증인이 될 것이라고 예수님께서 분명히 말씀하셨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주된 관심은 유대인에게 있었다.
사마리아에서의 빌립의 사역은 현장을 강타한 충격이었다. 사마리아인들의 개종에 대한 소식이 가장먼저 예루살렘에 도착했을 때, 교회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를 몰랐다. 그들은 조사를 위해 베드로와 요한을 보내기로 했다.
이방인에게 그리스도를 전파하는 것은 베드로가 생각했던 것 보다 더 큰 충격이었을 것이다. 박해가 약해졌을 때, 베드로는 여러 도시로 여행했다. 여행 중 로마 백부장 고넬료의 집에 거하게 되었다. 그가 이방인의 집에 들어가기로 결정한 것은 지금까지 배워왔던 모든 것에 반하는 것이었다. “유대인으로서 이방인을 교제하는 것과 가까이 하는 것이 위법인줄은 너희도 알거니와 하나님께서 내게 지시하사 아무도 속되다 하거나 깨끗지 않다 하지말라” 고 베드로는 말했다.(행10:28)
베드로가 가이사랴를 방문했다는 소식이 급속히 퍼져나갔다. 그가 예루살렘에 돌아오자마자 이 소문을 들은 사람들과 맞부딪쳤다. 그들은 “네가 무할례자의 집으로 들어가 함께 먹었다” 고 비난했다.(행11:3) 베드로는 욥바에서 일어난 일부터 차근차근 설명하며 자기가 한 일이 최선이었음을 밝혔다.
베드로의 보고를 들은 교회 지도자들은 놀라워하며 조용히 앉아 있었다. 하나님께서 이방인의 회심에 관심을 가지고 계셨던 것이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가이사랴에 한 일들을 분명히 이해하게 되었다. 그들의 침묵은 승인으로 바뀌었다.(행11:18)
고넬료의 회심이 이방복음 전도의 시작이라면 안디옥 교회는 유대인교회가 이방인 교회로 변화된 최초의 교회라 할 수 있다. 예루살렘 교회 지도자들은 안디옥에 있는 이방인 교회에 대한 소식을 듣고는 확인 차 바나바를 보내기로 결정했다.
바나바는 안디옥 교회에서 직면한 문제들 가운데 하나가 그들의 문화적 배경과 직접 관련이 있음을 깨달았다. 예루살렘에서는 대부분의 회심자들이 구약성경을 잘 이해하고 있었고, 하나님과 개인적인 관계를 세울 수 있는데 기초가 있었다. 그러나 여기 안디옥에 대부분 회심자들에게는 이러한 배경이 없었다. 이 교회에 가장 필요한 것은 이방인들에게 구약성경을 가르칠 수 있는 선생이었다.
그래서 바나바는 가장 적합하였던 인물 사울과 함께 안디옥의 제자들을 신실하게 가르치며 사역했다. 머지않아 안디옥 교회는 다른 이방인 도시에 새로운 교회를 세우기 위해 탁월한 사람들을 보냈다. 바나바와 바울은 그들의 도시를 뛰어넘어 복음의 메시지를 전달한 최초의 사람들이 되었다.
그러나 모든 사람들이 동일한 열정으로 이방인들의 회심을 바라본 것은 아니었다. 유대에 있는 유대인들 가운데는 여전히 율법을 중시하는 자들이 있었다. 그들은 자신들의 유대 전통을 자랑했고 이방인들이 그들과 같은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은 올바른 것이 아니라고 보았다. 그들의 마음속으로 완전히 제어할 수 없게 되기 전에 이 문제를 바로잡기 위한 어떤 일이 일어나야 한다고 생각했다.
유대 그리스도인들은 이방 교회들을 돌아다니며“너희가 모세의 법대로 할례를 받지 아니하면 능히 구원을 얻지 못하리라”고 가르치기 시작했다.(행15:1)이 사람들은 좋은 동기를 가지고 있었는지 모르지만, 그들의 메시지는 완전히 그릇된 것이었다. 복음에 할례와 다른 유대 관습을 추가하는 것은 복음의 본질에 대한 도전이었다. 처음부터 구원에 이르기 위한 유일한 조건은 죄를 회개하고 구원을 위해 오직 그리스도를 믿는 것뿐이었다. 이 유대인 교사들은 그들의 영적 성장을 방해하는 속박으로 이방 그리스도인들을 인도하고 있었다. 앞에서 예측했듯이 이러한 노력은 많은 그리스도인 지도자들로부터 강한 반대에 부딪혔다. 논쟁은 꽤 커졌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예루살렘에서 특별 회의가 열렸다.
예루살렘 회의에서 철저한 논쟁을 통해 합의가 이루어졌다. 모인 사람들은, 선한 양심으로라도 복음에 무엇을 더한다면 그것은 복음 자체의 순수성을 오염시킬 수밖에 없음을 깨달았다. 만약 이방인이 죄를 회개하고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는다면, 유대인과 마찬가지로 구원을 받게 되는 것을 알았다. 그러나 이방 문화의 어떤 면들은 여전히 유대인에게 거슬렸다. 그들이 자신들의 유대 전통을 이방 개종자들에게 강요하지 않는 만큼, 교회는 이방 개종자들에게 유대인들의 염려를 이해하고 우상에게 바친 음식과 음행을 금하며 교살하거나 피를 빼지 않고 고기 먹는 일을 금하도록 요구했다. 이방인에게 있어서 이러한 양보는 그들이 하나님 앞에 서는 것과는 아무 관계가 없었다. 그들은 중요한 문화적 장벽을 제거하고, 그리스도를 위해 유대인과 이방인 모두에게 더 효과적으로 다가가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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