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기독교교육 기말 과제
분야
hwp라고 할 수 있다. 서방 기독교의 위기로 교인 수가 감소하고, 포스트모더니즘 부상, 소비자 중심주의와 자유 시장 자본주의의 세계화 앞에서 선지자적 비평과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면서 하워드 스나이더 /캐나다 틴데일신학교 특훈교수 “이머징 처치란 무엇인가”
http://www.kscoramdeo.com/news/articleView.html?idxno=1172
그 대안으로 발생하게 되었다고 본다.
이머징 교회 운동, 이머징 교회를 복음 운동으로 바라볼 때에 세 시기로 구분할 수 있다. 첫 번째는 전통적인 복음주의자로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인 1950년부터 시작되어서 1975년까지의 기간의 빌리 그래함(Billy Graham)목사를 중심으로 일어났다. 근대적이고 합리적인 세계관과 산업사회를 배경으로 인쇄된 언어로 의사소통을 하였다. 전통적인 가치관을 고수하며 다른 종교에 대해서는 배척하고, 기독교중심주의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었다. 즉각적 회심과 목회자 중심의 리더십, 주일학교, 전달중심의 교회교육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두 번째는 베이비 붐 세대(baby boomer)라고도 불리는 1975년에서부터 2000년까지의 윌로 크릭 공동체 교회(Willow Creek Community Church)의 빌 하이벨스(Bill Hybels)목사를 대표로 하는 실용적 복음주의자(pragmatic evangelicals)이다. 이 시기는 대중매체가 발달된 문화에서의 복음주의로 대형교회를 추구하고, 체험을 강조하며 비즈니스 경영자의 리더십을 특징으로 한다. 개인적인 필요(needs)에 초점을 맞추고 있고 진리와 경험을 나란히 중요시 여긴다. 점진적 회심 목적으로 한다. 세 번째가 이머징 또는 신(新) 복음주의자(emerging or younger evangelicals)이다. 이들은 20세기의 문화가운데서 살아 왔지만 21세기의 문화 속에서의 교회를 사려 깊게 생각하는 모든 사람들로, 연령적으로 젊은 사람들뿐만 아니라 정신이 젊은 사람들을 말한다. 포스트모더니즘의 영향을 받아서 다양한 앎의 방법 주장한다. 고대교회의 전통을 회복하기를 원한다.
이머징 교회의 특징은 첫 번째, 상상력과 담화를 들 수 있다. 이야기(stories)를 통한 의사소통을 강조하고 전 예술의 감상과 활용하려 한다. 예를 들면 교회에서의 의례(ritual), 상징, 이미지 , 컴퓨터 아이콘 등에 대한 가치를 인정하고 은유적 언어를 강조, 순환적 사고(circular thinking)를 강조한다. 담화신학(narrative theology), 생태적 통합성(ecological integration)을 강조한다. 두 번째, 이머징 교회에서는 하나님의 나라가 기준점(reference point)이다.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의 통치(reign)가 성립되는 공동체로 교회보다 앞선다. 하나님의 백성으로 말미암는 사회 변혁(social transformation)으로의 선교적 사명을 강조한다. 세 번째, 이머징 교회에서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께 택함을 받은 사람들로 계층의 구분이 없다. 초대교회로의 회복을 강조한다. 네 번째, 교회안의 작은 교회이다. 탈중심화된 공동체(decentralized community)로 8~15인 사이의 소그룹(small group)으로 관계성을 중요시하고 참여적인 특성을 가진다. 다섯 번째, 영성으로 진정성(authenticity)이 강조된다. 근대이전(premodern) 시대의 교회 전통의 회복과, 성례(sacrament)의 회복을 강조하며 통합적 영성의 추구를 꾀한다.
이머징 교회의 교육 목회는 첫 번째, 성과 속의 통합에 의한 성육신적 예배이다. 수동적 예배참석자가 아닌 능동적 공헌자이자 생산자인 예배 참석자를 목적으로 한다. 효율보다 미학에 관심을 두고 예배에서의 예술적 표현을 중요시 여긴다. 두 번째는 가르침이다. 여기서 강조하는 것은 생경험이다. 생경험은 살아있는 경험(lived experience)으로, 구체화된 진리(embodied truth), 실제의 삶 속에 확장되는 성경공부를 말한다. 간세대 공동체 필요를 역설한다. 세 번째, 교제이다. 교회안의 작은 교회를 통해 강조하는 것은 다양한 소그룹을 통한 교제이다. 또 소그룹들 간의 교제, 나아가 세상과의 교제, 타종교와의 교제까지 범위를 확장해 나간다. 네 번째, 봉사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종(servant)으로서의 정체성에 근거하여 봉사를 케리그마와 같은 차원으로 강조한다. 지역과 세계에서의 사회적 정의(social justice)에도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 다섯 번째, 선교로 선교 지향적 교회를 목표로 한다. 교회를 성육신과 종으로 이해하며 일주일에 한번 모이는 교회가 아닌 삶의 전영역과 관련된 선교적 공동체 강조한다. 여섯 번째, 촉진적(facilitative)인 리더십을 목표로 하는 조직이다. 기존의 상하관계가 아닌종으로서의 리더십, 설득적(persuasion)인 리더십, 네트워크(network)의 리더십, 팀(team) 리더십을 강조한다.
최근 이머징 교회운동의 일부지도자들에게서 나타난 이머징 교회의 약점 D.A.카슨, 『이머징 교회 바로 알기』 (서울: 부흥과 개혁사, 2009) 235
은 이들의 모습 속에서 속죄의 대한 이해나 십자가와 복음에 대한 회피, 지옥-하나님의 진노에 대한 회피가 보인다는 점이다. 이머징 운동을 복음주의 운동으로 정의할 때 이 부분은 논란이 될 수 있는 큰 부분임에는 틀림이 없다. 그러나 일부 지도자들에게서 보여지는 모습으로 모든 이머징 교회를 폄하할 수는 없을 것이다.
영성과 성인교육
‘영성’은 신앙의 생명을 이끌어가며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고, 사람들이 신앙을 유지하고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것은 믿는 자의 삶에 생기를 주며, 그들로 하여금 지금 막 시작된 그 신앙이 보다 깊고 완전해지도록 권면한다. 앨리스터 맥그래스, “기독교 영성 베이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