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철학의 이해 나만의 인생관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내가 가만히 있어도 누군가가 먼저 다가와 인사해 주기를 바라고, 도와주기를 바라며, 사랑해 주기를 바라는 것이 사람들 대부분 심리이다. 나 또한 한 사람이기에 이러한 심리를 가지고 있다. 초중학교 때, 나는 조용하고 누군가가 먼저 다가와 말을 걸어야만 대화를 시작할 수 있었던 소심한 아이였다. 그렇게 1년, 2년, 3년…을 지나 고등학교로 진학을 하게 되었다. 그 곳은 내가 아는 사람이 한 명도 없는 새로운 곳 이었다. 나는 고등학생이 된다는 설렘이 있긴 하였지만, 거기에 앞서 두려움이 더 컸었다. 제일 걱정 되었던 것은 새로운 친구를 사귀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중학교 때 친한 친구들은 모두 거리가 먼 다른 학교로 배정을 받아서 떨어졌기 때문이다. 입학을 하고, 새로운 반을 배정 받아 교실로 들어갔고, 그 안에는 새로운 얼굴들이 많이 있었다. 난 반 친구들에게 말을 어떻게 먼저 걸어야 할지도 몰랐고, 또 ‘누군가 먼저 말을 걸어 주겠지.’라는 생각을 하며 책상에 앉아 가만히 책을 보고 있었다. 하지만 반 친구들 눈에는 내가 공부만 하고, 친구들과의 사귐과는 전혀 신경도 쓰지 않는 책벌레로만 보였던 것이다. 그래서 아무도 나에게 먼저 다가와 인사도 않고 말도 시켜주지 않았었다. 하루, 이틀 지나고, 나는 학교생활이 너무 외롭고 지겹고 힘들었었다. 그래서 중학교 친구들, 가족, 선생님 등 많은 사람들과의 상담을 통해 얻은 결론 하나를 찾았다. 그것은 바로 내가 그들이 먼저 다가와 주기만을 바라고, 내가 다가갈 생각은 하지도 않았던 것이다. 하지만 문제점을 알았다고 해결될 문제라면 좋았겠지만, 더 큰 문제는 내가 그들에게 다가설 수 있게 하기위한 충분한 용기가 필요했다. 그래서 난 그 용기를 키우기 위해 스스로 마음가짐을 수백 번씩 가다듬었고 기도하며 매일 밤 방에서 거울을 부끄러운 인사연습 또한 수천 번씩 했다. 남들에게는 지극히도 간단한 것이 나에게는 왜 이리 어려운 것이었을까? 그 후로 난 조금씩 조금씩 반 친구들에게 먼저 다가가 용기를 내어 인사도 해보고 말도 걸어보았다. 결과는 아주 대 만족스러웠다. 반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고교 3년을 보낼 수 있었고, 그 뿐 아니라 나 스스로에게도 아주 커다란 성격 변화가 나타났다. 소심하고 조용했던 내가 활발하고 호탕한 성격의 소유자가 되어있었던 것이다. 나 또한 그 성격이 마음에 들었고, 지금 내 모습이 만족스럽다. 졸업 후 대학교 들어와서도 친구를 만나는데 큰 어려움 없게 잘 지내고 있다. 여기서 내가 깨닫게 된 나의 인생관!! 바로 “땅에 떨어진 동전은 반드시 허리를 굽혀야만 주울 수 있다!” 이것이다. 누군가가 주워주기를 바라지 않고 내 스스로가 그것을 위해 노력해야만 그것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나의 힘들었던 경험으로 비추어 보아 이 어구는 정말 적절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나는 이 어구로 더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같은 말이지만 조금만 더 다른 시각으로 보면 이렇게 볼 수 도 있다. “땅에 떨어진 동전은 허리를 굽히는 자만이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동전의 가치는 아무도 모르지만 그것을 기회로 누구보다 먼저 허리를 굽히는 용기를 가지고 노력을 한다면 기쁨의 열매를 배로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고교시절 이후로 나의 인생관, 가치관, 좌우명은 “땅에 떨어진 동전은 반드시 허리를 굽혀야만 주울 수 있다!” 이것 있었고, 지금까지도 그랬듯이 앞으로 쭉 그럴 것이다. 이 레포트로 인해 나는 나의 지난 삶을 다시 한 번 반성하고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아서 잠시나마 잊고 있었던 나의 인생관을 되새김할 수 있어서 좋았다. 바븐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이 레포트를 권유하고 싶다. 처음에는 좀 귀찮다고 생각이 들겠지만, 후에는 좀 더 자신을 뒤 돌아 보고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것에 감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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