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담론(discourse)은 문학작품보다 시각과 청각 호소력이 뛰어나다. [담론이란 말은 최근에 언어(language)라는 단어를 대치하여 상당히 인기를 누리면서 사용되고 있다. 담론은 이야기/텍스트가 전달되는 방식을 가리킨다] 영화담론은 이야기를 이미지(빛)와 사운드(음향)를 통해 전달된다. 문자언어도 물
1930년대에 프랑스 영화학자 아벨 강스는 "영상의 시대는 왔다"라고 말했다. 이 말은 이제 그 동안 다른 매체가 표혀나고 보여주던 현실재현과 서술이라는 구조를 영상이 무엇보다 효과적으로 수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컬러필름의 등장과 유성영화의 도래는 이제 모든 것이 영화로 통일
Mise-en-scene을 중심으로
(※미장센의 네 가지 요소대로 구분하지 않고 극의 성격에 따라 재조합 했음을 밝힙니다.)
COLOR-성격 가르기(의상, 배경 요소를 종합하여)
본 영화에 있어서, 전개구조의 특수성과 더불어 돋보이는 것은 “COLOR"의 배열이다. 전개구조의 복잡다단함을 정리해주는 요소이며,
미장센이라 부르고, 현실 재현이미지가 여러 개의 프레임에 담긴 채 연결되어 텍스트를 구성하는 것을 우리는 몽타주라 부른다. 몽타주와 미장센은 결국 현실에 존재하는 사물들을 다루어 영화 텍스트로 치환하는 영화의 문법으로 기능하는 것이다..
여기서 미장센(Mise-en-scene)이란 위에 언급한 현실
미장센을 무척 중요시하고 모두의 움직임을 적극적으로 컨트롤하시지요.” -유지태 인터뷰 中
-김대승 감독의 공통점이라면 과거로부터 뭔가를 끌어올린 뒤에 그 과거와 현재가 다시 공존하게 하는데 힘을 쓰고 있다. 이 사실에 대해 김대승 감독은 특별한 주제가 같아서라기보다 그런 구조에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