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 능력과 흥미, 요구보다는 공급자 중심의 경직된 교육과정 운영으로 인해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는 물론 산업사회의 변화 및 지역 특성에도 적극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학과 편제의 불균형과 획일화된 교육과정 운영, 자율적인 교수 학습 방법, 교원조직의 경직성 등이 주요 문제점으로 지적
의도하지 않은 성적 위주의 평가를 이루어지게 하고 무의식 중에 경쟁이 유용하다는 것을 받아들이게 하는 식으로 학습능력을 기준으로 하는 인간 가치의 평가를 내면화 하게 하는 기능을 한다는 것이다. 또한 제7차 교육과정의 관점과 논리에 따른다면 수준별 교육과정이기는 하지만 결론적으로
학습 환경을 설계하여 개인에게 최적의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는 데에 그 의의가 있다. 나아가 우리는 뇌 기반 학습과학 연구를 통해 다양한 교수-학습 방법의 효과성을 과학적으로 검증하고, 학습과 교육 분야에서 쟁점이 되고 있거나 문제해결을 필요로 하는 물음에 대한 구체적인 해답을 얻기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다. 교육과정 운영은 전공학과에 따른 특성과 수요자인 학습자의 요구를 반영하지 못함으로써 체제의 유연성이 결여되어 있고, 고등교육 기관, 직업훈련 기관과의 연계가 미흡하여 산업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우수 인력을 배출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경제적․사
학습자는 물론 잠재적 학습수요자의 평생교육에 대한 불만족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평생교육기간들 간의 수직적 연계 협력은 매우 중요하다. 뿐만 아니라 보다 명실상부한 평생학습도시로서의 기능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서는 각 운영 주체인 교육관련 기관은 물론 산업체, 문화관련 주체간의 긴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