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션사극들이 등장했다고 할 수 있다. 천년지애, 태왕사신기, 추노 등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부여공주, 담덕, 추노꾼이라는 주인공들이 등장했던 이들 드라마는 시공간을 넘나들고 역사에 직업만으로 등장하는 주인공을 창조하는 등의 작업을 통해 더 이상 역사소설이 아닌 소설역사로의 판타지성을
1. 서론
최근에 들어서 우리나라의 문화계는 ‘팩션’의 열풍이 불고 있다. 서점에 가면 실제 인물이나 역사에서 모티브를 얻은 책들이나, 기존의 역사를 뒤집어 보는 등의 책들이 많다. 영화계에서 2005년에는 이른바 ‘실화 영화’가 유난히 많았고 관객과 평단의 사랑을 골고루 받은 해였다. 특히
I. 서론
1) 이 영화를 선택한 이유 : 유태인 역사를 공부해야 하는 이유
홀로코스트 영화 <디파이언스>는 역사의 기록이자 재현이다. 나치의 유태인 학살은 역사 속에서만 남게 되었지만 우리는 그 역사를 보며 같은 실수를 반복해서는 안 된다. 이 영화는 역사의 재현을 통해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
Ⅰ. 서론
1. 연구 주제와 연구 동기
최근 한국사회에서 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문학, 영화, 드라마 등 각종 문화계에서 팩션(faction) 열풍이 불고 있다. 팩션은 단 한 줄의 역사적 사료로부터 시작될 수도 있고 다양한 역사적 사료들에서 수많은 근거를 가지고 출발할 수도 있다. 하지만, 팩
역사소설’ 혹은 ‘뉴에이지 역사소설’로 명명되고 있는 일군의 소설들은, 그래서 역사에 대한 가치평가를 유보한다. 객관적 진실(진리)이 부재하는 것이 바로 역사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상상하는 질서란 그물, 아니면 사다리와 같은 것이다. 고기를 잡으면 버리게 되는 그물, 높은 데 이르면 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