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레히트의 망명 후 생애
나찌가 집권하자 브레히트는 모든 작업의 토대를 잃었다. 제국의회 화재(1933. 2. 27)를 본 그는 그 사건의 정치적 파장을 곧장 간파했고 독일을 탈출할 수밖에 없었다. 우선 프라하, 비인, 파리를 거쳐 나중에 스벤드보르크(덴마크)에 간 그는 그곳에서 자신의 가족과 조수인
1. '고전주의 ' 에 대한 접근과 독문학에서의 고전주의
(Klassik und Klassik in die Germanistik)
(1) 고전주의
(1).1 Klassik의 어원.(Die Etymologie der Klassik)
(1).1.1. Klassik에 앞서, 고전적이라는 의미의 Klassik.
고전주의(Klassik)의 단어에서 보면 익숙하게 보인다. 바로 클래식(Klassik=Classic)이다. 현재 우리가 흔
1. 피스카토르 (Piscator, Erwin 1893~1966)
정치극 또는 기록극의 창시자,
20세기 연극의 면모를 일신한 위대한 연출가
독일 연극과 영화 - 비루한 현실이 낳은 대범한 인물들, 피스카토르와 브레히트
1) 피스카토르의 인물소개
1893년에 태어난 피스카토르는 몇 군데의 작은 극장에서의 작업을 거친
und Fall der Stadt Mahagonny)>(1930)을 썼다. 또한 자신이 '교훈극'(Lehrstucke)이라고 부른 정통 연극의 테두리 밖에서 상연하기 위한 매우 교훈적인 작품들을 썼는데, 후에 바일, 힌데미트, 한스 아이슬러가 이 작품들에 곡을 붙였다. 이 시절 자신의 서사극 이론과 부정형 운문으로 된 간결한 형식들을 발전시켰으
그 자식들 Mutter Courage und ihre Kinder》(1939) 《푼틸라씨와 그의 하인 마티 Herr Puntila und sein Knecht Matti》(1941) 《갈릴레오 갈릴레이의 생애 Das Leben des Galileo Galilei》(1943), 그리고 《코카서스 백토(白土)의 테 Der Kaukasische Kreidekreis》(1945) 등은 극장과의 관계가 모두 단절되었던 망명 중에 완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