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가의 악곡은 서경별곡에 비교해 볼 때, 여음이 없어 실질적 내용만으로 가사가 배열되고 있음을 볼 수 있는데, 여음이 없는 사실로 미루어 정석가가 서경별곡에 후행한 것으로 판단된다. 새로운 가사를 얹을 때, 여음 부분에 적당한 가사를 얹는 것은 당시 문헌에 흔히 보이는 양상이기 때문이다.(
국어과 본시(2/2차시) 수업안
단원
1. 문학의 수용과 창작
소단원
(1) 정석가
지도교사
김정화 선생님
학반
2학년 7반
일 시
2009년 11월 25일(수)
실습교사
7조
학습목표
• <정석가>와 다른 고려가요를 비교․감상할 수 있다.
• 표현법을 바탕으로 창의적 창작활동을 할 수 있다.
준비
쓴 후에 해석이 그렇게 된 것이고, 그것이 6연을 주제 연으로 정하는 데 까지 끌고 갔다는 것이다.
2. 불가능의 상황 설정에 대한 논의
정석가에서 1연과 6연을 제외한 2~5연은 모두 형식은 같고 내용이 다른 구조로 되어 있다. 이때 내용은 모두 구체적인 상황은 다르지만 불가능의 상황이라는 점에
◆ 들어가며...
우리 조에서 맡은 ‘정석가’는 이미 전부터 잘 알고 있던 것이어서 새롭게 논의 할 점이 적을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다양한 논의거리가 나왔다. 그 중에서 특이하고 재밌을 만한 것들도 많았지만 어느 정도 근거를 바탕으로 논의할 수 있는 것들로 추려냈다. 수업 시간에도 나온 얘기
4. <정석가>의 성립 과정과 성격
4.1. <정석가>의 성립 시기
<정석가>가 실린 문헌은 16세기 중반의 『악장가사』, 1572년의 『금합자보』, 16세기 후반의 『시용향악보』, 18세기의 『악학편고』등인데, 이에 반하여 15세기의 『고려사』악지나, 세조 때 음악적 상황을 비교적 자세히 기록한 『대악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