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용무를 두 번 추는데 처음에는 학과 연화대의 회무 등이 없고 악사가 청, 홍, 황, 흑, 백의 오방처용 및 여기를 인도한다. 여기는 처용가를 노래한다.
2.2.3. 학연화대처용무합설
이 춤은『악학궤범(樂學軌範)』에 홀기(笏記)가 한 가지씩 따로따로 기록되어 있어서 독립된 춤이 분명하고 지금도 그
처용무는 신라 이전부터 내려온 한국
토착의 고대전승인 벽사가면과 산신
탈굿, 용신탈굿 등의 복합에서 출발
→ 주술적∙제의적 기능 강조
① 형성 배경
원래는 관리 출신을 중심으로 한 친목 단체 기영회의 후원을 받아 전승되고 신흥계와 망순계가 담당하였으나, 1935년경 일본의
서론
우리나라의 무용은 크게 왕실 중심으로 발전된 궁중무용과 민간중심으로 발전된 민속무용으로 대분할 수 있는데, 왕실 중심의 궁중무용은 대부분 인접해 있는 다른 나라에서 수입된 외래무용을 소화시키거나 또는 왕실 자체 내에서 창작된 무용이었으며, 민간에서 전승된 것은 아득히 먼 부족
1. 무용의 정의
‘무용이란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한마디로 대답하기는 어렵다. 이는 음악이란 무엇인가? 미술이란 무엇인가? 하는 질문에 답하는 것보다 더욱 어려운 것으로 생각된다.
인간의 사상과 감정을 글로서 표현하는 것이 문학이 되고, 소리로서 표현하는 것이 음악이 되고, 색이나 형체
학연화대처용무합설」의 오방처용무와 함께, 현존하는 가면극의 오방신장무과장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악학궤범』에 의하면 나례에서 오방처용이 다섯 방위를 상징하는 청, 적, 황, 백, 흑색의 의상에 처용의 가면을 쓰고 사방의 잡귀를 물리치는 춤을 추었다고 한다.
한편, 『고려사』권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