尊德性을 강조한 心學의 이론적 특징을 분명히 이해할 수 있다. 우리가 단순히 한 인물의 입장에 서서 그의 입장을 검토하는 작업 이외에 상대가 있는 싸움인 논쟁에 눈을 돌리는 것은 이러한 이점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주희와 육구연과의 논쟁에 있어서는 학문적 방법론 상의 논쟁과 ‘無極’에 관
尊德性:德性第一)을 존중하였기 때문에, 朱子는 격물치지(格物致知)의 성즉이설(性卽理說)을 제창하였고, 상산은 치지(致知)를 주로 한 심즉이설(心卽理說)을 제창하였다.
형제와 만나기도 했다. 47세 때 부인을 잃고 『詩經』을 탐독했고, 다음해에는 『詩集傳序』를 저술하였다. 朱子는 主簿 생활을
尊德性)을 강조한 심학(心學)>
: · 마음 자체를 보편적 이치로 파악.
· 마음 안에서 윤리적 실천 원리를 찾으려 함.
· 주희에 대한 비판: 자신의 심학은 쉽고 간단한 데 비해 주희의 학문은 지루하고 형식적임.
③ 아호 논쟁: 주희와 육상산이 여조겸의 주선으로 아호사에서 최초로 만나 행한 학술 토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