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열별 의미를 탐색하는 방향으로 나아갔다. 목적론에 매몰되어 있을 때는 주제가 천편일률적으로 단일했고 작품에 근거를 둘 때는 주제가 다양하게 나타나는 것이다. 주제에 대한 학자들의 견해는 대상 자료의 범위, 연구의 시각에 따라 달라지게 마련이었으나, 이것은 바람직한 것만은 아니라고 본
어떻게 볼 것인가?, 『한민족어문학』41집, 한민족어문학회, 2002.; 문주석, 가곡원류 연구, 영남대 박사학위논문, 2005.; 황인완, 『歌曲源流』의 이본 계열 연구, 고려대 박사학위논문, 2007.; 강경호, 가곡원류계 가집의 편찬 특성과 전개 양상 연구, 성균관대 박사학위논문, 2011.
가 이루어지고 있다.
소장본) 필사본(31장)이 있다.
우리가 가장 잘 알고있는 신문관본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송도에 사는 전우치라는 사람은 신기한 도술을 얻었으나 재주를 숨기고 살았는데, 빈민의 처참한 처지를 보고 참을 수 없어서 천상 선관으로 가장, 임금에게 나타나 옥황상제의 명령이니 황금 들보를 만들어 바치
계열의 곡조는 연행 현장에서 그리 활발하게 불리지 않았다는 추측을 해 볼 수 있다. 이 시기에 가장 활발하게 불리어진 가곡의 곡조는 삭대엽 계열이고, 그 중에서도 ‘이삭대엽(二數大葉)’이 가곡의 중심을 이루었을 것이라 생각할 수 있다. 이 가곡의 중심인 이삭대엽 속 특징을 살펴보아 당시 시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