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의 시인들, 서울: 살림 출판사, 2004, p8-9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한국브리태니커 2001
이 대부분이다. 호메로스에 생애에 대한 이야기도 무성하기만 하다. 그러나 그 어느 것 하나 정답은 없다. 추측할 뿐이다. 워낙 고대의 문헌들이라 자료가 없기 때문이다. 작가에 대한 무성한 소문만큼이나
그리스와 후대 서양의 문학예술과 문화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전통적으로 호메로스가 작자라고 전해지고 있다. 서사시의 주제는 그리스의 전설적인 전쟁인 트로이아 전쟁을 배경으로 51일간의 사건을 노래한 것으로 그리스의 장군인 아킬레우스가 중심이 되어 원한과 복수에서 파생되
그러한 신과 대화를 나누는, 불가사의 한 힘을 가진 말로 사용되었다. 또 제사는 신과 말을 교환할 때 필요한 종교의식으로서 왕이 주관해서 거행했다. 따라서 당시의 제사는 정사였던 것이다. 그리고 이 제사에 사용되는 음악은 기악합주와 그에 따른 무용 그리고 노래가 수반되는 것이 보통이었다.
그리스 시대에 노래를 부를때에 사용하던 칠현금 리라(Lyra)에서 나온 말이다. 그러니까 서정시의 기본은 음률이다. 물론 서사시도 여러 사람의 관중을 앞에 두고 음률에 따라 노래하듯 암송하는 것이었다. 아마도 서정시는 일하면서 부르기도 하고 인생의 슬픔이나 기쁨을 표현하기 위하여 훨씬 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