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풀이와 당본풀이, 조상본풀이 안에는 수많은 여신들이 등장한다. 창조의 여신인 설문대할망은 제주섬을 창조하고 한라산과 360여 개의 오름을 만들었다. <삼승할망본풀이>의 삼승할망과 구삼승할망(저승할망)은 인간의 잉태와 출산, 죽음을 관장하고, <세경본풀이>의 세경할망인 자청비는 농업의 여
당이 많다고 한다.)에 와인을 겯들여 식사를 하는 하루키의 먹방투어는 나의 침샘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하루키는 어느 나라를 가나 맛있는 음식과 음악 이야기를 빼놓지를 않는다. 아마 그에게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그런 것 아닐까 생각한다. 각각의 나라마다 음식과 음악과 문화가 다르고,
본궁리에서 김쌍돌이(68세)가 구연한 것이다. 원문은 손진태, <<조선신가유편>>, 동경:향토연구사, 1930에 실려 있다.
하늘과 땅이 생길 적에 / 미륵(彌勒)님이 탄생(誕生)한즉, / 하늘과 땅이 서로 붙어, / 떨어지지 아니하소아, / 하늘은 북개 꼭지처럼 도드라지고 / 땅은 사(四)귀에 구리기둥을 세우
당길 줄 알고, 밀 줄 알고
앉을 줄 알고, 설 줄 알고
올라갈 줄 알고, 내려올 줄 알고
웃을 줄 알고, 울 줄 알고
만날 줄 알고, 헤어질 줄 알고
나타낼 줄 알고, 감출 줄 알고
잘난 사람, 못난 사람
있는 사람, 없는 사람
높다 낮다, 가깝다 멀다
구별 말고, 차별 말고
남이 보나마나, 한결 같은 그 마
우리는 행복을 찾기 위해 늘 앞으로 나아간다고 생각하기 마련이다. 그 말은 즉 살아가고 있는 현재가 불행하다고 여기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현재에 내가 불행하기에 행복을 계속해서 갈망하는 것이다. 책이 말하는 것처럼 현재에 내가 행복하길 원한다면 당장이라도 행복할 수 있다. 이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