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복·무구·무악과 굿의 절차
1. 무복·굿청·무구
과거에는 세습무들이 기본 복색인 한복과 함께 신(神)옷이라고 하는 색복을 입었든 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으로 호남의 세습무는 색복을 입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얼마전까지도 색복이 있엇고 지금도 입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목할 필요가 있
本論
1.지역에 따른 무가의 특성
1) 함경도
함경도 무가는 그 실상을 정확하게 알 수가 없는 실정이다. 남북이 분단된 지 반세기가 넘었고, 또한 북한이 사회주의 국가임을 고려한다면 전통적인 굿이 사라졌을 가능성도 또한 제기될 수 있다. 따라서 현재 조사된 함경도 굿은 분단 이후 월남한 무
삼국유사》 <제 2 남해왕(第二南解王)조>에서 볼 수 있는데, 남해왕은 ‘차차웅’ 이라고 불렸고, 이는 방언으로 무당의 뜻이라고 적혀 있다. 또 남해왕 3년에 시조인 박혁거세의 묘를 세우고 제사를 지낼 때 왕의 누이동생인 아로(阿老)가 주관했다는 기록이 있다. 시조에 대한 제사를 굿과 비교할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