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담>(2000) 등이 있다.
3. 줄거리
주인공 이경은 한국 전쟁 중 서울 명동의 미8군 PX의 초상화부에 근무한다. 그녀는 자기 때문에 두 오빠가 폭격으로 죽었다는 죄의식이 있으면서, 동시에 두 아들을 잃고 망연자실한 상태로 살고 있는 어머니와 암울한 집안 분위기로부터 벗어나고 싶은 마음으로 살아간
된다. 그후 결혼하여 1남4녀의 어머니로 살던 그는 1970년 <나목>이 <여성동아>의 여류장편소설 모집에 당선되어 등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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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작
「 옛날의 사금파리(손때묻은 동화 ) 」 열림원
「 두부 」 창작과비평사
「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 웅진닷컴
「 아주 오래된 농담 」 실천문학사
1.
<나목>의 배경은 아직 전쟁 중인 서울의 시내이다. 소설의 화자이자 주인공은 이경이라는 스무 살의 여성이다. 이경은 어머니와 단둘이 폭격으로 한쪽이 무너진 집에서 살아가며, 생계를 위해 PX의 초상화부에서 일한다. 그곳에서 이경이 미군들과 화가(환쟁이)들 사이를 통역하여 그림 의뢰를 받는
그리고 1990년 <미망(未忘)>으로 대한 민국 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나목>(1970), <도시의 흉년>(1975), <휘청거리는 오후>(1976), <그 해 겨울은 따뜻했네>(1982), <미망>(1990), <그대 아직도 꿈꾸고 있는가>(1990),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1992), <아주 오래된 농담>(2000)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