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번역·번안 작품들과, 우리의 민족적 영웅들에 대한 창작 작품으로 나눌 수 있다.
* 국가적 영웅들의 전기(傳記)의 번역, 번안물
예:) 신채호『이태리 건국 삼걸전』, 박은식『서사건국지』등
* 우리의 민족적 영웅들에 대한 창작 전기류
예:) 신채호『을지문덕』, 우기선『강감찬전』등
Ⅰ. 서 론
1. 작자·연대 미상의 고전소설. 필사본·목판본·활자본이 모두 전하며, 이들을 표기문자에 따라 다시 한글본, 한문본, 국한문본으로 나눌 수 있다. 한글본은 효종연간에 전동흘 ( 全東屹 )이 평안도 철산부사로 가서, 배좌수의 딸 장화(薔花)와 홍련(紅蓮)이 계모의 흉계로 원통하게 죽은 사건
I. 서론
세계에 대한 지식을 넓히고 일제와 맞서는 민족의식을 각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을 우선적으로 선택해야 했던 우리나라는 애국계몽기 시대부터 서양 문학작품 번역이 시작되었다. 서양문학을 좀 더 진지하게 소개하고, 번역할 때부터 서양문학을 창작의 모범으로 삼았다. 뿐만 아니라 번
서 일제강점(1910년) 사이를 제시하기도 한다. 본 발표에서는 개화기(1876년 강화도 조약에서 1910년 일제강점)와 애국계몽기를 동일한 것으로 보아 개화기의 시대를 애국계몽기로 설정한다.
(2) 애국계몽기의 정치·사회적 배경
애국계몽기는 19세기 중엽부터 일제 강점이 이루어진 1910년까지 이르는
서 찾지 않으면 안된다. (중략) 그런 의미에서 우리는 이조사화의 구조적 모순을 문자로 표현하고 그것을 극복하려 한 체계적인 노력이 싹을 보인 영·정조 시대를 근대 문학의 시작으로 잡으려 한다.”(김현, 『한국문학의 위상/문학 사회학』, 문학과지성사(1995), 32쪽)
•김윤식(19세기 말): “19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