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정령(丁玲)의 생애
정령(丁玲)의 원래 이름은 쟝웨이(蔣偉)이고, 1904년 후난성 린펑의 권문세가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세살 때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와 함께 친가에서 얼마간 살다가 역시 권문세가인 외가로 옮겼는데, 그녀 나이 18세인 1922년에 외삼촌과 불화 끝에 외가마저 벗어나 상하이(上海)의
1. 정령 (丁玲)은 누구인가?
(1) 정령(丁玲) 이름의 기원
원래 이름은 장빙즈(蔣氷之). 상하이의 평민여학교에 재학중에, 빙즈는 친구들과 함께 성(姓)을 봉건과 부권의 상징이라고 생각하여 성을 버리고 이름만 부르며 생활하였다. 그러나 아무래도 성이 없어서는 안 될 것 같아서 새로 이름을 정하는
Ⅱ. 本論
1. 작가 연구- 딩링의 생애 (丁玲 1904.10.12~1986.3.4)
딩링은 호남성(湖南省)출신으로 본명은 장웨이[蔣褘], 필명은 빈지(彬芝)이다. 세 살 때 아버지를 여읜 후 어머니와 함께 외가에서 자랐으나 권위적이던 외삼촌과의 불화 끝에 외가를 나왔다. 1918년 도원(桃源) 성립(省立) 제2여자사범학교
정령의 본명은 장빙지이며 1904년 호남성 북부에 있는 임례의 ‘몰락한 부잣집’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과거에 급제하였고 또 일본까지 유학한 지식인이었으나 정령이 4세 때 30여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그 후 혼자 남은 어머니는 자력으로 살아가기 위해 사범학교에서 공부하여 교사가
丁玲) 그녀는 1941년 9월 16일 당 기관지인 ≪해방일보≫(解放日報)의 副刊 ≪문예≫가 창간되면서 편집장으로 임명되었는데, 그녀는 10월 23일자 ≪문예≫에 <우리는 잡문이 필요하다>는 글을 발표했다. 정령은 이 글에서 아무리 혁명의 근거지이고 항일전쟁중이라 하더라도 할말은 하고 지내자고 주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