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들이 문부과학성의 검정을 통과(2001. 3. 30일자)하여 다음 절차를 기다리고 있다. 검정을 받은 역사교과서는 종래의 7種에 “새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이 중심이 되어 편찬한 1種이 추가되어 모두 8種이다. 그런데 이 교과서들이 모두 우리나라와 관계된 부분을 대폭 삭감하거나 은폐 또는 왜
제3차 교과서 파동(1986)과 한일 관계
제 3차 파동은 ‘신편 일본사’ 교과서의 내용에서 비롯되었다. ‘신편 일본사’에는 과거 침략 행위를 부정하고, 이를 합리화 하여 일본 민족의 우월사상을 강조하였다. 동시에 아시아 민족들을 멸시하는 내용들을 담고 있어 아시아인들의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완전하지는 않았지만 한반도 강점과 만주침략, 태평양전쟁 등에 대해 지금보다 객관적인 기술이 들어갔다. 대표적인 예로 일본군이 난징(南京)에서 자행한 대학살에 대해 기술되어 있었다. 당시의 한 ‘고교 일본사’에는 “난징 폭행사건을 비롯한 당시 일본군대의 약탈, 폭행은 세계적인 악명
교과서의 의도를 정확하게 인식하여 올바른 대응책을 모색 해 볼 것이다.
1) 역사교과서 왜곡실태
‘새로운 역사 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의 편찬에 따른 중학교 역사교과서 (이하⌜새 역사교과서⌟로 약칭한다. )는 일본사의 우수성을 강조하기 위해서 한국사를 심히 폄하하고 있다.
⌜새
일본사의 우월성을 증명하는 비교 대상으로서 한국사를 거론하고 있다. 예를 들어 한국사를 언급할 때 조공.종속.복속국.속국.종주권 등의 용어를 자주 사용하였다.
3. 일본군에 의한 군대위안부 강제동원 사실을 고의로 누락하여 태평양전쟁 당시의 반인륜적 잔혹행위의 실체를 은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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