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본성의 문제
1. 성무선무악설
“告子는 인간의 본성을 선악이 배어 있지 않은 것으로 규정한다.” 장원태 「告子의 性無善無惡說을 중심으로 본 仁內義外 논변」, 『규장각』, 규장각, 2002년 12월, p249 인용
고자는 고여 있는 물은 물길이 트인 대로 흐르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물을 동서로 나눌 수
1. 묵자의 저서와 생애
묵자의 이름은 적으로 그의 행적은 분명하지 않다. 묵자 및 그의 후학인 묵가의 설을 모은 《묵자》가 현존한다. 《묵자》는 53편이라고 하나, 《한서》지(志)에는 71편으로 되었다. 최종적으로 성립된 것은 한의 초기까지 내려간다고 추정된다. 그 내용은 다방면에 걸쳤으나, 중
춘추 전국시대는 중국 고대 윤리학설이 생성된 시기이다. 춘추 시대 이전에도 사회생활의 규범이 되었던 도덕 규범과 도덕 관념 등이 모두 존재했겠지만, 완전한 윤리 학설의 체계는 성립되지 못하였다. 춘추 시대에 이르러서야 수많은 철학가들과 사상가의 출현으로 도덕이라는 사회 현상에 대해 광
1. 생애
맹자는 BC. 372년에 태어나 BC289년에 죽었다. 맹자가 살던 시기는 전국시대로서 이미 주나라 왕실이 붕괴되고, 주나라 예악이 더 이상 통용되지 않는, 물질지향적인 시대이며, 매우 혼란한 시대였다. 맹자의 가문은 원래 노나라 귀족 출신이였다. 그러나 노나라가 쇠락해지고, 가문이 몰락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