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눌사상
1.지눌의 생애
조계종 개조. 속성 정. 호 목우자. 시호 불일보조. 서흥 출생. 1165년(의종 19) 출가하여 종휘(宗暉)에게서 승려가 되었다. 1182년(명종 1승과(僧科)에 급제했으나 출세를 단념하고 평양 보제사(普濟寺)의 담선법회(談禪法會)에 참여했다. 창평(昌平) 청원사(淸源寺)에서 6조(祖)의 《단
僧科: 敎宗試와 禪宗試)가 있었으며, 무신(武臣)의 등용을 위한 무과(武科)는 1390년(공양왕 2)에 실시하였기 때문에 고려시대에는 영향을 주지 못하여 거의 없었다. 과거의 응시자격은 양인(良人) 이상이면 응시할 수 있었다. 그러나 천민이나 승려의 자식은 응시할 수 없었다. 양인 이상은 응시할 수 있
Ⅰ. 서론
고려는 태조 이래 불교를 국교로 숭상함으로써 정치 ·사회의 지도이념이 되었다. 불교의 경향을 보면 사찰에는 사원전(寺院田) 외에 왕실 귀족들의 희사로 토지와 노비가 증가되어 대장원(大莊園)을 소유하였고, 광종 때는 승과제도(僧科制度)를 마련하여 승과에 합격하면 교 ·선종을 막론
僧科考試)를 부활하고, 1551년에는 선종을 관장하는 선종수사찰(禪宗首寺刹)로 지정됨으로써 조선불교를 부흥하는 근본도량으로 확고한 위상을 확립하게 되었다. 이 시기에 부활된 승과고시를 통해 조선 불교를 대표하는 서산대사, 사명대사, 벽암대사 등의 고승이 배출되어 꺼져가던 불교의 맥을 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