化性起僞)ꡑ라 하였다. 이것은 후천적인 작위에 의하여 기질을 변화시킴으로써 선하게 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서양에서는 홉스가 이 입장에 속하는데, 그는 자연 상태를 ꡒ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 상태ꡓ 라 가상하여 인간의 본성이 악함을 추론하였다. 그리고 쇼펜하우어도 죄악이
化性起僞).”고 하였다. 그는 악한 성품에 대비해 ‘예(禮)’의 실천과 교육을 강조하였고, 정치도 ‘예치(禮治)’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여기서 말하는 예란, 인간의 질서 있는 생활을 외적으로 규제하는 도덕 규범을 의미하는 것으로, 순자는 사람에게 예가 없으면 생존할 수 없고, 도모하는 일
化性起僞(화성기위)는 공자의 극기복례 사상을 충실하게 따랐다고 할 수 있다. 더 나아가 공자가 하지 못했던 것, 다시말해 예를 정당화 하기위해 정당화로 모색했다. 과거 역사에서 순자의 사상은 너무 파격적이었기 때문에 순자의 가치를 알아주던 유학자는 별로 없었지만, 순자는 오해와 망각속에
化性起僞)를 강조하였다.
<요약 및 구조분석>
첫 문장에서 “학문은 하지 않을 수가 없는 것이다.”라고 강조한 뒤, 학문의 필요성에 대한 강조를 유추⋅인용을 통해 드러내고 있다.
2. 吾嘗終日而思矣, 不如須臾之所學也, 吾嘗跂望矣, 不如登高之博見也. 登高而招, 臂非加長也, 而見者遠, 順風
化性起僞(화성기위:인위적으로 본성을 변화시킴)라고 하였다. 즉 악한 본성을 가지고 태어난 인간이 인위적인(후천적인)노력을 통해 본성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여기서 인위적인 노력의 대표적인 예가 바로 교육인데. 순자는 교육으로 신분의 상승과 경제적 부도 얻을 수 있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