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남조> 성도 만불사지 출토 군상의 양식(梁, 6세기 전반, 사천성 전통관)
성도 만불사지로부터 출토된 불상은 대좌로 추정되는 원통형 석재의 둘레에 높은 돋을새김으로 복수의 존상을 표현하고 각각의 존상 사이에 그보다 작은 공양자상(供養者像)을 둘러세운 매우 복잡한 구성을 취하고 있다. 이
균전제는 북위 효문제 태화 9년(485)에 창제되어 당의 수취체제인 조․용․조가 붕괴되고 양세법이 발포되기까지 시간적으로는 5세기말에서 8세기말에 걸쳐 300여년간 시행된 중요한 토지제도이다. 균전제는 북위․북제․수․당 각 시대의 사회상에 부합되면서 정비․발전되어 당 중
北齊后主) 고위(高緯)와 총애 풍숙비(馮淑妃)와의 망국의 사랑을 풍자한 「북제(北齊)」(2수) 망국의 임금 수양제(隋煬帝)의 사치를 풍자하여 역사의 교훈을 노래한 「수궁(隋宮)」육조(六朝)의 역대 왕조의 흥망을 노래한 「영사(詠史)」시가 있으며, 셋째는 시인 자신의 신세를 읊은 서정시로 불우한
北齊)는 6세기 중엽에 오늘날의 다퉁[大同] 북서쪽에서 거용관[居庸關] 산해관에 이르는 장성을 축조하고 다시 뒤이어 현재의 네이창청[內長城]에 해당하는 곳에 중성(重城)을 구축하였다. 한편, 오늘날의 허난성[河南省] 산시성[山西省] 경계 북부를 타이항 산맥[太行山脈]을 따라 남하하는 장성도 북주
北齊)와 북주(北周)가 이들을 계승한다. 남조(南朝)는 동진에서 시작하여, 송(宋)·제(齊)·양(梁)을 거쳐 진(陣)나라가 수(隋)나라에게 멸망 당하기까지 이다. 이들 남쪽의 다섯 나라들 간에 전쟁은 있었지만 대부분의 지역들이 전란에 휩쓸리지 않고 평온한 나날을 보냈다. 이 때문에 농업과 함께 수공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