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序 說
동북아시아권에 있어 한국, 중국, 일본 3국은 모두 차를 마시는 같은 문화권이자 생산지이다.하지만 다도(茶道)를 일컬으면 보통 일본의 다도를 연상하게 된다. 이는 한중일 3국 중 가장 엄격하고 절도있게 마시는 모습이 매우 깊은 인상을 남기기는 것에 그 이유를 찾을 수 있다. 일본의 다도
千利休)는 다도가 추구하는 미의식, 즉 와비(わび)의 발견과 양식화에 노력하여 다도를 확립시켰다. 와비란 고요하고 차분한 가운데 느끼는 소박하고 여유로운 멋이다. 이는 미의식의 일대 전환이며 일본다도의 기본정신이 되었다. 이후 그의 제자들에 의해 새로운 유파가 형성되면서 다도는 크게 발전
千利休)에 의하여 대성되었다. 센리큐 시대에는 다시쯔(茶室)의 크기가 더욱 축소되어 산조(三:다다미3개)또는 니조(二)의 작은 방이 사용되었다.
에도시대에는 코보리 엔슈(小堀遠州)에 의해서 그동안 쇠퇴되었던 쇼인다시쯔(書院茶室)건축이 활기를 되찾게 되었다. 대표적인 예로는 코보리 엔슈가 만
千利休]에 의하여 완성
다도의 정신 및 절차를 정립(和敬淸寂화경청적, 利休七則리큐칠칙)
차의 종류
대표적인 한국차: 차탕(작설차)과 차유(가루차)
차탕(작설차)
작설차나 떡차를 끓여 마시는
맑은 찻물로 조선왕조실록에도
흔히 나오는데 태종 때는 제사
에도 차탕을 사용함
차유(가루
千利休)에 의해 화(和),경(敬),청(淸),적(寂) 이라는 다른 명칭으로 불리우게 되나 그 정신은 후대까지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
▷서도(書道)
일본 헤이안 시대(平安時代)는 문화적으로 장족의 발전을 이루던 때로 당시 문화의 발전과 더불어 학문이 중요시되는 풍조가 널리 퍼져있었다.헤이안귀족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