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들어가며
《삼국지》는 전 세계 사람들에게 지금까지 널리 읽히고 있는 작품이다. 하지만 그 동안 많은 사람들이 접하게 된 《삼국지》는 진수의 《정사 삼국지》(이하 《삼국지》로 통일)가 아닌 나관중의 《삼국지연의》였다. 본인도 물론 이 보고서를 작성하면서 《정사 삼국지》를 처음 접
史觀)에 입각하여 정치적 소외세력인 순교자·반란자·매국노 등에 대해서도 별도의 지면을 할애하여 다루고 있는데, 이것은 그 전대(前代)의 역사가들로서는 생각할 수도 없는 파격적인 일이었다.
수도 개봉으로 다시 돌아온 범중엄과 다른 고관들의 추천을 받은 구양수는 1043년에 개봉으로 소환되
정도전의 삼봉집 中 -불교비판에 관한 저서-
정도전은 신왕조를 개창함에 있어서 가장 공이 큰 사람이라 할 수 있다. 그가 조선 개국 이후 이룬 업적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로 불교에 대한 비판이었다. 그와 관련된 저술로는 심문ㆍ천답 2편, 심기리 3편, 불씨잡변 20편 등을 들 수 있다. 이들 일련의
교과서 검정이란 학교교육법에 의해 초 중 고등학교에서 사용되는 교과서를 문부과학성 대신(장관)의 검정을 거쳐야 함을 의미한다. 그러나 교과서용 도서 이외의 도서를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지는 않는다.
#검정제도가 어떻게 진행 되는가?
1) 업자가 교과서 검정을 신청한다.
2) 문부대신은 검정 신
序論
동사강목은 조선후기 순암(順菴) 안정복(安鼎福)이 고조선으로부터 고려말까지를 다룬 역사책이다. 1756년(영조 32)~1758년 사이에 초고를 완성하였고, 22년이 지난 1778년(정조 2)에 비로소 완성한 고조선에서 고려 공양왕까지의 통사(通史)이다. 이 책은 전 20권으로 엮고, 각 권을 상, 하로 분류해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