元나라 楊士弘(字 伯謙)이 편찬한 唐詩選集. 본시 唐詩始音 1卷, 唐詩正音 6卷, 唐詩遺響 7卷의 3部로 된 것으로, 1344년(元 至正 4)에 완성된 것이다. 그러나 간년을 알 수 없는 우리나라에서 複刊한 규장각본은 많은 부분이 散佚되어 있다. 1冊의 첫머리에는 虞集(1272~1348)이 쓴 唐音序, 여기에 실린 店詩
唐音)ꡑ이라는 책이 있는데, 이 시는 그 첫머리에 실려 있다. 그런 만큼 옛 사람들은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듣고 익숙하였다. 다만 ꡐ당음ꡑ에는 4구짜리인 ꡐ절구(絶句)ꡑ로 실려 있으나 원래는 뒤에 4구가 더 붙어 있는 ꡐ율시(律詩)ꡑ이다. 뒷부분은 귀양가게 된 신세 한탄과
(2) 漢字
*漢字의 전래
神天皇때 『論語』『千字文』이 일본에 전래. 4세기쯤 한반도를 통해 전래된 것으로 추정.
*音み訓み
-訓み: 한자의 의미에 대응되는 일본어(やまとことば)가 점차 그 한자의 읽는 방법으로 고정된것.
-音み: 전래된 한자를 중국어 발음대로 읽은것.
音み에는 音、漢音、唐音、
조선시대 서당에서 주로 여름철에 익히던 한시(漢詩)교재이다. 한시 입문자를 위하여 중국의 《당음》을 우리의 기호에 맞게 발췌하여 엮었다. 본서명은 《당음정선(唐音精選)》이다. 본시 원나라 양사굉(陽士宏)이 당나라 사람의 시작품을 시기별로 구분하여 편찬한 것으로 시음(始音) 1권, 정음(正音)
唐音) 연구가 심화 될수록, 소라이는 이러한 일종의 방법론적 발견이 지니는 철학적 함축을 보다 더 충실하게 깨닫게 되었다는 것이다. 초학자(初學者)들을 위해 집필한 초기의 몇몇 논저, 특히 {훈역시몽}(訓譯示蒙)에서 소라이는, 한문을 일본문으로 바꾸어 읽는 일본인들의 일반적인 관행―고대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