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맹자(孟子 : B.C. 372-289)의 생애
“맹가(孟軻)는 추(鄒)나라 사람으로, 공자의 손자인 자사(子思 : B.C. 483-403)의 제자에게서 학업을 전수받았다. 도(道)에 통달하게 되자, 제(濟)나라 선왕(宣王)에게 유세하여 그를 섬기고자 했으나, 선왕이 그를 등용하지 않았다. 양(梁)나라에 갔을 때에도 혜왕(惠王)은
公孫丑章句 上(공손추장구 상)
도합 9장
공손추 맹자
관중(管仲)과 안자(晏子)의 공로에 대하여 질문
《논어(論語)》에서 자로(子路)가 정치에 관하여 질문하는 것과 흡사함
公孫丑공손추
맹자의 제자
정치를 하는 일에 재주가 있음
告子고자
전국시대 제(齊)나라의 사상가
인성(人性)
3. 주자의 모순 해결
그런데 주자학을 계승한 퇴계는 우주론 측면에서의 주자의 이(理) 철학에서 모순점을 발견하게 됩니다. 주자는 이(理)(원두본연처로서의 이)가 창조의 능력이 없음을 주장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만물을 주재하는 역할을 인정함으로서 모순을 띠게 된다.
하지만 퇴계는 이(
퇴계선생은 높은 벼슬자리는 마다하고 낮으면서도 자연과 더불어 학문을 할 수 있는 외직을 주로 원했다. 원래 이황은 원래 높은 자리에 올라 이름을 날리는 것을 꺼려했으며 그의 형이 간신들에 의해 억울하게 죽음을 당하자 재야로 물러가 숨을 굳혔다고 전해지고 있다. 하지만 이황이 살다 간 16세기
사칠논쟁의 학문적 의의
퇴계와 고봉이 주고 받았던 사칠논쟁은 학문적 진지성과 자신의 심성론적 논거를 규명하는 분석의 치밀함에서 한국유학사의 학문적 논쟁에 모범이 되고 있다. 인간이란 무엇인가'에 대하여 인간을 본질적으로 선한 존재라고 규정한 맹자가 있고, 그 반대라고 주장한 순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