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들어가는 말
어느 나라나 원시시대의 주택은 매우 단순한 형태로 시작된다. 그러나 인간의 생활양식이 다양해짐에 따라 주택은 개인적, 사회적, 국가적 도는 종교적이 활동에 대응할 수 있도록 발전되어 각 나라마다, 지역에 따라 독특한 특성을 지니게 된다. 주택은 인간의 생활을 담는 그릇으로서
애니미즘(animism)
무생물계에도 영혼이 있다고 믿는 세계관. 물신숭배(物神崇拜)·영혼신앙(靈魂信仰) 또는 만유정령설(萬有 精靈說)이라고도 번역되는 애니미즘이라는 말은 라틴어의 아니마(영혼)에서 나온 말이다. 영국의 인류학 자 E.B.타일러가 《원시문화》(1871)에서 이 말을 처음 사용하였는데, 애
圖讖)의 제일인자였던 도선(道詵)이 지나가다가 “이곳에서 성인이 나시리라”라고 외치고는, 융에게 “내년에 반드시 귀한 아들을 낳을 것이다.”라고 귀띔했다. 도선은 왕건이 17세 때 다시 찾아와 “너는 장차 왕이 될 운명이다.”라고 알리고, 병법과 각종 술법 등을 가르쳤다고 전해진다.
무역을
圖讖思想)과 연결시켰다. 그에 따라 도선이 고려의 성립을 예언하였으며 개경(開京, 송악(松嶽), 지금의 개성)과 서경(西京, 지금의 평양)이 명당이라는 설이 널리 유행하였다.
훗날 묘청(妙淸)은 이러한 풍수도참사상을 기반으로 서경천도운동을 일으켰다. 묘청은 서경으로 도읍을 옮겨야 나라가 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