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훈(覺訓)
1) 각훈에 대해
각훈(覺訓)은 12세기 후반에서 13세기 전반에 걸쳐 살다간 고려 중기 화엄종 불교 화엄경을 근본 경전으로 하여 세운 종파. 우리나라에서는 신라 때 의상(義湘)이 개종(開宗)하였으며, 뒤에 교종(敎宗)이 되었음.
고승이다. 그의 생애에 관한 기록이 거의 없어 정확한 생몰년은
Ⅰ. 개요
구비신화에서 천지의 단절은 ‘다른 무엇’을 설명하기 위한 하나의 기능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천지단절의 담론은 그것 자체로 의미를 지니고 있다. 그것은 구비신화들의 제목이 하나같이 '하늘은 어떻게 높아졌는가?'(이라오족), '인간과 신이 따로 살게 된 이유'(치앙족), '큰개미가
Ⅰ. 머리말
고려시대에 처음 간행된 『삼국유사』의 존재를 확인하기는 어렵다. 지금까지 전하는 『삼국유사』의 완전한 판본으로 가장 오래된 것은 中宗壬申本이다. 그 중 국내에 전하는 것은 서울대 규장각 소장본과 고려대 도서관만송문고 소장본이다. 그 외 일본에 전하는 것으로 天理大가 소
동아시안이자 신라인 최치원 : 그의 문학 세계
Ⅰ. 서론
차용주 교수는 작가가 문학사에서 논의의 대상으로 선택이 되는 요건은 우수한 작품을 저작해야 하고, 또 어떤 의미에서든지 문학의 발전에 공헌한 바가 있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孤雲 최치원(857~?)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적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