却說?廷會議這一日, 軍機大臣世鐸、榮祿、剛毅、王文詔、啓秀、趙舒翹皆到。
각설청정회의저일일 군기대신세탁 영록 강의 왕문조 계수 조서교개도
각설하고 청나라 조정은 하루 회의하며 군기대신인 세탁, 영록, 강의, 왕문조, 계수, 조서교가 모두 이르렀다.
天色將明, 太后獨御儀?殿, 垂詢開戰事
大臣의 정치적 기능을 돋보이지 않게 만들었던 것이다. 한영우, 위의 책, 105~106p.
오직 군주에 의해서 임용되는 관리라는 수동적 의미를 가지게 한 것으로 보인다. 물론 고려사는 열전을 따로 두어 大臣의 임용과 정치적 행적을 상세히 기록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세가에서 약화된 大
大臣) : 전에 의정(議政)의 벼슬에 있었던 벼슬아치.
계방(桂坊) : 세자익위사(世子翊衛司)의 별칭.
조유진(趙維進) : 조재호(趙載浩)의 종질(從姪). 임오화변 당시 세마 조재호에게 갔다 온 죄로 혹심한 형벌을 받다가 죽음.
십이일은 통명전(通明殿) 계신데 그날 들보에서 부러지는 듯이 장히 소리가 나니
大臣), 호족(豪族) 들을 끝없이 살육하여 죄악이 천지에 가득히 쌓였으며, 백성들은 이리저리 흩어지고 있으니 이 는 멸망의 때입니다.”→효문제의 답서 “고구려는 선대의 조정에서 번신(藩臣)이라 칭하며 봉고 암이 오래인지라, 그대들과는 오래 전부터 틈이 있었다 하더라도 우리에겐 아직 영을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