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종의 정치적 이데올로기로써의 성상융회
- 실천신앙통해 왕실과 기층사회를 연결시켜주는 매개체로써의 성속무애
- 광종대의 전제주의와 운명을 같이 함
(2) 성상융회사상
- 광종대 전제정치의 사상적 뒷받침
- 의상 화엄사상의 융회적 성격을 계승
- 화엄사상을 근간으로 그 내의 법상종 사상
애니미즘(animism)
무생물계에도 영혼이 있다고 믿는 세계관. 물신숭배(物神崇拜)·영혼신앙(靈魂信仰) 또는 만유정령설(萬有 精靈說)이라고도 번역되는 애니미즘이라는 말은 라틴어의 아니마(영혼)에서 나온 말이다. 영국의 인류학 자 E.B.타일러가 《원시문화》(1871)에서 이 말을 처음 사용하였는데, 애
大覺國師 義天이 천태종을 창립하여 인주 이씨와 연결된 법상종을 억누르고 불교계를 통합하려 한 것도 숙종의 후원에 힘입은 것이었다.
다음 예종은 밖으로 여진정벌에 힘쓰는 한편 안으로 문화발전에 정력을 기울였다. 그는 사학의 융성으로 위축된 관학을 진흥시키기 위하여 국학에 7재를 설치하
義天)이 교로써 선교의 합일점을 모색한 반면, 종래의 구산선문(九山禪門)을 조계종에 통합, 종풍(宗風)을 떨쳐 의천의 천태종(天台宗)과 함께 고려 불교의 양대산맥의 내면적 통일을 기한 큰 업적을 이룩했다. 희종은 즉위하자 송악산을 조계산(曹溪山), 길상사를 수선사라 고쳐 제방(題榜)을 친히 써주
핍박을 받아 승려가 되어 박해를 피했던 사찰들이 그곳 삼각산에 있었다. 이후 왕들은 삼각산에 행차하는 것이 관행이었다. 『大覺國師文集』 권 19. 詩 三角山仁壽寺禮文殊聖像의 註 “自德王而下 代代行幸”
그곳의 사찰들에 행차하여 현종계 왕실의 정통성을 강조하고 안녕을 기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