寫意性)
옛 사람들은 회화를 표현함에 있어서 화자(畵者)의 가슴속 심경을 그 영역으로 하였고, 특히 자연을 해석함에 있어서는 심령적 능력(Powers Of The Soul)에 의한 정화(淨化)를 요하였는데, 이는 현세의 형상에 그 뜻을 두지 말라는 것이며 결국에는 화가의 사의적인 정신이 그 요체가 된다고 하겠다
寫意)를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 노력했다.
Ⅱ.본론
‘허(虛)’와 ‘실(實)’은 서로 상반되는 개념이지만 단순히 실(實)은 실재하는 것, 존재하는 것, 허(虛)는 실재하지 않는 것,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실(實)은 실(實)로써 실재(實在)하고 허(虛) 허로써 분명히 실재한다.
어떠한 눈에 보이고 실재
사용하며 減筆法을 위주로 하는 화풍을 말한다. 寫意란 重思尙意를 뜻하는 것으로서 종사는 書法入畵를 필요로 하며, 尙意는 화가의 내면 세계를 표현하는것을 말한다. 薜永年, 『揚州八怪與海派的繪畫藝術』 中國美術全集 繪畫編 11권 上海人民美術出版社 1988 p. 5.
를 발전시켰다.
寫意)적인 산수화처럼 시정을 풍기고, 전지(傳志)는 소설을 방불케 하는 구성을 갖추고 있음을 뜻하는 말이다.
그 가운데서 < 상추밀한태위서상(上樞密韓太尉書) > 와 < 황주쾌재정기(黃州快哉亭記) >를 최고의 걸작으로 치고 있다.
소철은 당송팔대가(唐宋八大家)의 한 사람이며, 시문 외에도 많은 고
寫意적인 경향을 띠게 된다. 엄동설한에도 본래의 절개를 지키는 산수는 이민족 치하 예술인들이 처해있는 시대상황을 보여주는 것이다.
원의 사대가
원대의 뛰어났던 산수화가인 오진, 황공망, 예찬, 왕몽을 ‘사대가’라 칭한다.
원대 중-후기에 절강 일대에서 생활하면서 산수화에 탁월한 성취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