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 보 상 절
三十二相 八十種好로 모 莊嚴야
(=삽십이상 팔십종호로 몸을 장식하여)
▶三十二相 : 삼십이상(32상) ,부처의 몸에 갖춘 32가지의 독특한 상
▶八十種好로 : 팔십종호로, 팔십수형호[부처의 몸에 갖추어져 있는 미묘하고 잘생긴 여든 가지 상(相)]로
▶모 : 몸을
小乘, Hīnayāna)에 대칭된다. 이 소승이란 말은 대승을 자처하는 사람들이 혼자만 구원하는 초기불교(작은 수레)를 폄하하는 뜻을 포함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대승불교가 이렇게 과거의 불교에 대해 비판적 입장을 취한 것은 구제에 대한 종교적 태도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대승불교운동가들은
小乘) 및 대승불교 등으로 아시아 여러 나라에서 다양하게 발전하여 왔고, 경전도 여러 가지가 새롭게 편찬되어 왔다. 따라서 교리나 의식도 여러 지방의 발전과정에 따라서 판이하게 달라졌으므로 한 마디로 ‘불교는 이것’이라고 묶어 말할 수는 없게 되었다. 이것은 다른 종교에서는 찾아볼 수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