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론
정약용이 추구한 교육이념은 주사학에 연원을 둔 맹자의 교육론으로 가르치고 배우는 일이 다르지 않다(교학일여 :敎學一如)고 생각하여 올바른 인격을 갖춘 군자양성을 목적으로 하며 나아가 사실에 근거하여 진리나 진상을 탐구하는 일(실사구시 :實事求是)과 학문은 세상을 다스리는데
悌를 제시했다. 孝는 仁의 마음과 태도로 부모님을 섬기는 도덕을 말하며 悌는 仁의 마음과 태도로 형과 어른을 섬기는 도덕이라 할 수 있는데 이 孝悌는 사실상 사회로까지 확장해나가야 한다는 점에서 같은 지향점을 지녔다고 말할 수 있다.
孝悌의 구체적인 방법으로는 親親(친한것에 대해 마땅히
悌), 그리고 순(順)과 신(信)에 드리워진 그림자는 너무나 짙고 어둡다. 애국심이 보편화되고 신봉되어 있다고 쳐도 그것은 충과는 다를 것이다. 가구당 자식의 수가 1.5명이라고 한다. 그러니까 ‘독자(獨)’만이 자라는 집안에 제(悌)는 발붙일 데가 없다. 친형제가 없으니 종형제는 아예 그 개념 자체가
悌)라 하여 인의 근본을 가족적 결합의 윤리에서부터 시작하여 육친 사이에 진심에서 우러나는 애정을 강조하는 한편, 그것을 인간 사회의 질서 있는 조화적 결합의 원리로 삼고, 정치에도 발전시켰다. 그것은 춘추시대 말기의 인간주의적 풍조의 영향을 받아 인간 내면에 존재하는 도덕성에 주목하고,
1. 효도
<개념> : 부모를 잘 섬기는 도리
동양적 사고의 원류이며 가장 한국적인 삶의 철학이자 덕
유교에서 인관관계의 규범을 나타내는 ‘효孝·제悌·자慈’의 가족적 도덕규범 중 가장 중요
현대사회에는 필연적으로 전통적인 효 개념의 변화가 수반되어야 함 → ‘효란 자기 자신의 생명을 부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