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달산성(溫達山城)으로 본 삼국의 통일전쟁
목차
Ⅰ. 머리말
Ⅱ. 6세기 고구려와 신라의 대립
Ⅲ. 온달산성(溫達山城)
1. 특징
2. 전략적 가치
Ⅳ. 맺음말
Ⅰ. 머리말
삼국시대의 단양(丹陽)은 교통상의 요충지로 고구려, 백제, 신라에게 중요하게 여겨지는 장소였다. 또한 고구려의 남진, 신라 북진의 전
1. 축성재료에 의한 구분
① 목책(木柵 : 나무를 땅에 박아 종횡으로 엮어 만든 방어시설)
삼국시대 초기의 성은 나무를 둘러 울타리를 치는 목책성(木柵城)이었던 것으로 여겨진다. 『삼국지 위지 동이전』에 의하면 부여의 작성책(作城柵), 진한의 유성책(有城柵), 고구려의 책성(柵城), 신라 오책(
성곽의 개념과 기원
城郭이란 군사적 행정적인 집단이 공동의 목적을 가지고 거주하면서 일정한 공동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고 그 구조물이 연결성을 갖는 전통 건조물이라고 할 수 있다. 쉽게 말하면 외적의 침입이나 자연적인 재해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스스로 보호하기 위한 인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