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고창 신재효 고택(高敞申在孝古宅) - 중요민속자료 제39호
1. 소재지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 453
2. 신재효(1812∼1884)의 일생과 업적
본관 평산(平山)이며 호는 동리(桐里)·호장(戶長). 본명은 백원(百源)이다. 전북 고창 출생으로 아버지 광흡(光洽)은 경기도 고양 사람으로 한성부에서
戶長家 後山이 萬古의 血食地가 된다고 했다. 이에 앞서 庚子年 봄에 임금께서 전라감사 徐有隣으로 하여금 고산집 10질을 내각에 印入케 하셨다. 正宗己酉六月 錦城尉朴明源上疏言 水原府戶長家後山爲萬古血食地 先時庚子春 上命全羅監司徐有隣 印入孤山集十秩於內閣. (『고산유고』 부록 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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戶長)임. 이었다. 그 다음 증조 정영찬(鄭英粲)은 비서랑 동정(秘書郞同正)을 지냈고, 조부 정균(鄭均)은 검교 군기감(檢校軍器監)을 지냈다고 한다. 그러나 이 두 벼슬은 모두가 실직이 아닌 산직(散職)에 불과하다. 실직에 오른 것은 아버지 정운경에 이르러서이다. 정운경은 충숙왕 때에 진사(進士)에
많다.
이 있다.
(1) 이곡의 생애
이곡은 충렬왕대 말기에 지방 호장(戶長)의 아들로 태어나 13세에 아버지를 여의어 어머니와 함께 살아온 한미한 가문의 아들이었다. 20살이 되어 예부시의 전단계인 국자감시인 거자과(擧子科)에 합격하고 허흥식(1976), 『고려과거제도사연구』, 일조각(1981), p.230.